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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저장고
원문:https://angelusnobus.tistory.com/199?category=757026 남유럽 끝자락의 조그마한 땅 발칸 반도에는 별다른 관심을 가질게 없다. 인구도 적고, 경제수준도 낮은데다, 그리스나 끽해야 루마니아를 제외하면 볼만한 관광지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칸 반도는 그 역사의 복잡함으로 인해 끊임없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유고슬라비아가 붕괴한 이후 잔혹한 인종청소가 결합된 인종분규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현재 발칸 반도는 1차대전 직전의 발칸 반도와 같이 세계의 화약고로서 뭇 역사가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앙겔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여러 숨은 지식인 중 하나로, 주 전공은 역사학이었으며 본인도 역사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앙겔 글 특유의 복잡함으로 인해 ..
정치적으로 올바른 단어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어떤 단어가 정치적으로 올바른지, 그것이 고려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사회 곳곳에서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필자는 특이한 글을 보았다. 글은 에서 발행한 논설인데, 글에서 기자는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트겐슈타인의 유명한 문구를 인용했다. 기자는 '언어는 세계를 반영한다.'는 비트겐슈타인의 경구를 인용하여 자신의 pc주의를 옹호했다. 기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반박이 가능하다. 성중립 텍스트(pc적으로 올바른 글)가 일반적인 텍스트보다 일기 어렵다는 증거도 없지만, 반대로 일반적인 텍스트가 성차별을 조장한다는 증거도 찾기 어렵다. 또한 기사에서 인용한 실험은 남성형/여성..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다양한 사회적 상황은 다양한 반응을 요구하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은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이처럼 사람의 행동에서 개인, 상황, 개인-상황의 상호작용이 주는 영향을 다루는 과학이 사회심리학(social pyschology)이다. 사회심리학 개론https://tsi18708.tistory.com/232사회심리학은 개인과 상황, 그리고 둘의 상호작용에 주로 초점을 두고 연구한다. 사회심리학의 연구범위는 개인의 특성에서 집단까지 다양하며, 다른 사회과학과도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심리학의 초창기부터 있어왔던 사회심리학은 성격연구와 결합하여 가장 주된 심리학 분야 중 하나가 되었으며, 긍정심리학과 진화심리학과도 많은 접점을 맺고 있다. 문화심리학..
대인지각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을 지각하는 것을 말한다. 분명 지각은 지각심리학에서 다뤄지는 생리학적이고 인지적인 주제지만, 대인지각은 타인의 성격과 자신의 행동에도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심리학의 고유 영역이다. 대인지각에 대한 문단이 사회심리학 문서에 있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인지각은 지각심리학에서 다루는 사물지각과 여러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매력https://tsi18708.tistory.com/245사람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드러나면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사회심리학자들은, 심지어 외모지상주의를 반대하는 학자도 매력과 그 사회적 영향에 대해 연구해 왔다. 1.개요대인지각은 지각심리학에서 다루는 사물지각과 여러가지 차이점을 가..
정서는 심리학에서 주로 동기와 함께 다뤄지며, 정서와 동기를 구분할 수 없다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 정서 연구에 얽힌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정서 연구는 심리학에서 그다지 주류에 머물지 않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서에 대한 심리학적 이야기들은 인간을 통찰하는데 귀담아들을 만 하다. 동기의 이해https://tsi18708.tistory.com/202동기는 인간 행동을 일으키는 심리적 원인을 말하는데, 정서도 인간 행동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정서와 동기는 비슷하다. 때문에 정서와 동기가 동일하다는 의견도 소수 존재하며, 그와 별개로 동기에 대한 이해는 정서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개요흔히 정서(emotion)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여겨진다. 심리학을 까내릴때 흔히 쓰는 ..
원문:https://www.gov.uk/government/news/jcvi-advises-on-covid-19-vaccine-for-people-aged-under-40 최근 여러 언론기사에서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연령을 40대로 상향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문재인이 잘못했다는둥 아스트라제네카는 쓰레기라는둥 어이없는 헛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보다 객관적인 상황파악을 위해, 영국 정부에서 접종연령을 상향하는 근거가 된 JCVI의 권고 원문을 아래와 같이 번역하였다. --------------------------------- 본 위원회는 가장 최신의 근거를 검토하였습니다. 이 근거는 현재 코로나19 감염률과 규모, 백신접종 속도, 3차 대유행의 크기와 시기에 관한 모델링을 포함합니다. 이는..
원문:https://angelusnobus.tistory.com/200?category=757026 역사에 만약은 없다는 말은 빈말이다. 많은 역사학도와 역사학자들은 만약의 상황을 탐구함으로써, 연구하는 시대에 대해 깊은 이해와 올바른 역사관을 성취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만약의 가정에 기초하여 역사를 탐구한다. 이중 하나는 공산당이 부재한 중국으로, 어떤 사람들은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여 마오쩌둥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들에 따르면 만약 마오쩌둥이 없었다면 중국 통일은 불가능하거나 지체되었을 것이며, 빠른 시기에 안정적이고 근대적인 통일 중국을 형성하는 일은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마오쩌둥이 중국사에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통일중국을 완성시키는, 일종의 영웅적인 업적을 세웠다고..
돈은 이 시대의 권력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가지고 싶은 것을 얻으려면 돈이 필요하고, 살고 싶은 집에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이 있으면 초호화 저택에서도 살수 있고, 몇억짜리 슈퍼카도 쇼핑하듯 고를수 있고, 심지어는 화성으로 로켓을 보낼수도 있다. 물질만능주의 사회인 지금, 돈은 만능의 힘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과연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수 있을까? 혹시 이건 자본주의 사회가 지어낸 허상이 아닐까?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옹호하는 사람들도, 이를 체계적으로 다룬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 대신 이들은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자신의 가치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옹호했고, 돈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는 뒷전이 되었다. 돈의 힘은 어디까지인가 물질만능..
코로나19가 세계를 덮치면서 세상의 많은 부분이 변했다. 각국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일제히 상승하고, 권위와 폭력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그와 동시에 스트롱맨주의는 세가 약해졌고, 재분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남미에서는 공산당이 유력 대선후보를 내놓았다. 국내에서는 사이비종교의 해악이 사회 전반에 알려졌고, 몇개월 뒤에는 개신교 일반의 해악이 널리 알려졌다. 또한 한국의 가치가 재평가되며 사대주의가 누그러졌다. 그러나 필자에게 가장 충격적이면서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발견은, 이 나라의 언론이 언론 기능을 상실했다는 점이다. 21세기에 들어 이 나라의 언론은 신뢰도가 정체되거나 하락했고, 황우석 사태와 광우뻥 사태때 그 민낯을 톡톡히 보여줬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언론을 비판하면서도..
분산분석이 다른 검정에 비해 특이한 점은 사후검정의 존재이다. 분산분석은 동시에 여러 집단을 처리하기 때문에 정작 어떤 집단이 유의미함을 만들어내는지는 알기 힘들다. 그래서 사후검정을 통해 어떤 집단이 유의미함을 만들어내는지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분산분석의 효과크기는 피어슨 상관계수처럼 특정 변수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알 수 있게 한다는 점도 분산분석의 특이점 중 하나다. 여기서는 분산분석의 효과크기와 사후검정에 대해 다룬다. 1.효과크기 계산 분산분석에서 효과크기는 ω^2와 η^2(eta square)로 계산한다. 자세한 건 나무위키를 참고하라. 여기서는 η^2만 기술한다. F값이 유의미한지 결정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SSbetween이다. 특히 대안가설이 참일 경우 실험적 처치를 가한 집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