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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식사전/심리학 (28)
지식저장고
인지과학은 21세기에 떠오르는 신흥 과학 중 하나이다. 미래학자들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융합과학기술 4가지로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 BT(biotechnology,생명공학기술), NT(nano-technology,나노기술), CT(cognitive technology,인지과학 기술)를 뽑는데 이 중 CT는 인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다. CT는 일찍이 아이폰 디자인의 세계적 성공을 통해 위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도 많은 기술자들이 제품이 품질뿐만 아니라 인간과의 인터페이스에 신경쓰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응용하는 신경과학, 뇌과학, 심리학, 인공지능 연구 모두 인지과학의 일부이다. 인지심리학은 인지과학의 분과로서 인간의 인지과정을 ..
고대부터 사람들은 인간의 마음에 대해 탐구해왔다. 그러나 본격적인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은 19세기 분트가 심리학 실험실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고전심리학에서는 구조주의와 기능주의, 정신분석 등의 패러다임이 공존했으나 행동주의가 부상하면서 20세기 전반기는 행동주의가 심리학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부터 행동주의는 그 한계로 인해 무너져버리고 인지과학적 관점이 빈 자리를 메우게 된다. 이후 심리학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들이 생겨난다. 1.심리학 이전인간심리에 대한 관심은 과장하면 철학의 시작과 같이한다. 마음에 대한 관심은 철학의 3가지 대주제인 인식론과 연관되어 수천년 동안 철학에서 다뤄져 왔다. 고대 그리스의 경우, 그리스철학의 두 거두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도 마음에 관심..
심리학을 조금이나마 안다고 자부하는 이들의 입에 항상 튀어나오는 말은 '프로이트'다.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정신분석과 관련되어 있다. 프로이트와 후학들이 내놓은 많은 주장들은 심리학은 물론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다. 물론 대부분이 그 지적 가치가 심히 의심되긴 하지만, 현재까지도 정신역동적 관점은 나름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정신역동적 관점(psychodynamic approach)은 임상심리학의 주요 관점중 하나이며, 무의식이라는 개념은 현재 인지과학에서 받아들여졌다. 정신역동 치료 및 방계 치료https://tsi18708.tistory.com/163정신역동적 관점은 주로 임상심리학에 공헌하였다. 특히 정신분석의 관점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치료자들의 존재는 정신분석..
꽤 최근까지 사람들은 과학주의의 한계를 말할때 과학은 사랑을 설명할 수 있는가?내지는 과학은 마음을 볼 수 있는가?와 같은 관용구를 써왔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 대상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과학의 대상이 아니라고 간주되어 왔다. 그리고 딜타이가 마음을 설명하는 정신과학이라는 개념을 만든 전후로 많은 철학자들이 과학적 방법과 무관하게 인간 마음에 대해 탐구했다. 그러나 이들은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영혼이 없다는 데에 동의하는 심리철학계의 입장을 감안하면 결국 인간의 마음도 물질적 토대 위에 있다. 이 물질적 토대는 마음이 철학자들의 생각보다 규칙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주며 사실 일반인들도 사람의 마음에 몇가지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귀납적으로 발견될 수..
기억(memory)은 시간에 걸쳐 정보를 저장하고 인출하는 능력으로, 신경과학적으로 보면 경험이 유기체의 뇌와 행동을 변형하는 메커니즘이나 과정을 말한다. 이름 외우기나 아는 사람 구별하기, 다양한 물체나 장소 식별하기 등 기억은 우리의 거의 모든 삶과 연결되어 있다. 인식론적으로 보면 인간은 기억을 통해 세상의 각 물체와 특성들 간의 관계를 찾아내고 거기에 뇌와 행동을 적응시킬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의식적으로도, 무의식적으로도 일어난다. 기억은 단순히 세상의 인과관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능동적으로 세상에 대해 알아가려고 한다. 영어권 아이들은 went를 goed라고 하거나 teeth를 tooths라고 하는 등 문법을 과잉일반화하는데 이는 인간의 기억 메커니즘이 수동적인 정보수용 메커니즘이 아님..
예나 지금이나 심리학의 가장 큰 인기분야는 임상심리학이고, 지난 20세기동안 임상심리학은 부정적인 정신상태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적어도 90년대의 경우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룬 연구는 그렇지 않은 연구에 비해 17배나 더 많았다. 그러나 사회가 긍정주의에 대한 옹호를 필요로 하고, 동시에 개인의 긍정적인 정신상태가 부정적인 정신상태를 피하는 방법이라는 견해가 여러차례 제기되면서 인간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긍정심리학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심리학 분야 중 하나이며, 학계에서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1.개요긍정심리학은 인간의 여러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이다. 긍정심리학에서는 건강한 개인의 삶을 만드는 것을 추구한다. 이들은 인간..
꽤 최근까지 사람들은 과학주의의 한계를 말할때 과학은 사랑을 설명할 수 있는가?내지는 과학은 마음을 볼 수 있는가?와 같은 관용구를 써왔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 대상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과학의 대상이 아니라고 간주되어 왔다. 그리고 딜타이가 마음을 설명하는 정신과학이라는 개념을 만든 전후로 많은 철학자들이 과학적 방법과 무관하게 인간 마음에 대해 탐구했다. 그러나 이들은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영혼이 없다는 데에 동의하는 심리철학계의 입장을 감안하면 결국 인간의 마음도 물질적 토대 위에 있다. 이 물질적 토대는 마음이 철학자들의 생각보다 규칙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주며 사실 일반인들도 사람의 마음에 몇가지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귀납적으로 발견될 수..
정서는 심리학에서 주로 동기와 함께 다뤄지며, 정서와 동기를 구분할 수 없다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 정서 연구에 얽힌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정서 연구는 심리학에서 그다지 주류에 머물지 않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서에 대한 심리학적 이야기들은 인간을 통찰하는데 귀담아들을 만 하다. 동기의 이해https://tsi18708.tistory.com/202동기는 인간 행동을 일으키는 심리적 원인을 말하는데, 정서도 인간 행동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정서와 동기는 비슷하다. 때문에 정서와 동기가 동일하다는 의견도 소수 존재하며, 그와 별개로 동기에 대한 이해는 정서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개요흔히 정서(emotion)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여겨진다. 심리학을 까내릴때 흔히 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