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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식사전/사회심리학 (15)
지식저장고
도덕은 인간사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덕이 필요하다. 특히 근대에 들어 도덕이 복종과 수용의 대상이 아니라 논의와 토론의 대상이 되면서 도덕에 대한 논의는 더욱 뜨거워졌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답은 윤리학에서 제공하지만, 그럼에도 도덕에 대한 심리학적 연구는 윤리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개요 도덕심리학은 도덕의 심리적 기반을 연구하는 심리학으로, 심리학과 윤리학 모두에 걸쳐있다. 역사적으로 '도덕심리학'이라는 용어는 도덕 발달에 대한 연구를 지칭하기 위해 비교적 좁은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이후 도덕심리학은 윤리학과 심리학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게 되었다. 2.도덕판단인간의 특이한 사회적 특성 중 하나는 인간이 도덕을 기초로..
문화심리학의 가장 큰 업적은 단연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이전부터 인류학자들은 수렵채집인과 근대인은 개인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반면, 대다수의 전근대인은 공동체를 중심으로 생각한다고 보고하였다. 그 전에도 낭만주의자를 포함한 수많은 근대의 반대자들은 근대문명을 '개인주의'라고 공격해왔다. 이후 문화심리학자들은 이들을 이어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를 발견하였고, 인류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매우 큰 공헌을 하였다. 1.개요개인주의(individualism)와 집단주의(collectivism) 는 문화적 경향으로,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서로 관계맺는 패턴이다. 개인주의자는 세상을 여러 개체들의 집합이라고 보고, 자신이 세상과 집단으로부터 독립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
성차별은 페미니즘이 나타난 후 사회심리학에서도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성차별에 대한 학술적 접근이 시작된 후, 사회심리학은 성차별의 구조와 양상에 대해 과학적인 앎과 근거를 제공하여 성차별의 양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사회심리학은 우리가 성차별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해주었으며, 동시에 성차별에 대한 비과학적인 주장에 종지부를 찍게도 도와주었다. 사회심리학자의 대부분은 페미니스트거나 페미니즘에 호의적이다. 때문에 성차별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연구도 페미니즘에 호의적인 연구가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심리학의 연구는 동시에 성차별에 대한 페미니즘의 그릇된 주장에 제동을 걸 만한 사실도 다수 밝혀내었고, 남성이 당하는 성차별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다. 또한 과학적 연구는 기본적으로 객관..
인간은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두 성으로 나뉘어 있다. 이들은 서로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남성과 여성 사이에는 아주 사소한 차이만 존재하지만, 그 차이가 모여 커다란 차이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역사와 시간이 빚은 사회적 구조가 남성과 여성을 도와주고, 괴롭히고, 서로 싸우게 하기도 한다. 성별은 사회심리학, 특히 사회적 역할과 집단간 갈등에 대한 연구에서 아주 중요한 변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오랜 세월 사회심리학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 분야의 주요 저널로는 이 있다. 성차https://tsi18708.tistory.com/210일반적으로 남녀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슷하다. 오직 10개 분야에서만 중간크기 이상의 성차가 나타났으며, 그것도 신체적 차이나 성정체성과 다르게 훈련을 통..
한국인심리학은 토착심리학의 하나로, 한국인 고유의 심리를 연구하는 심리학이다. 여느 토착심리학과 비슷하게 한국인심리학도 여러 질적 방법론을 사용하나, 한국인심리학의 초기 연구는 실증적 방법이나 기초통계에 대한 해석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한국인심리학은 90년대에서 10년대 사이 많은 각광을 받았으나, 10년대 중반 이후 인기의 하락으로 거의 연구되지 않고 있다. 1.개요한국인심리학은 한국인의 심리에 대해 연구하는 토착심리학으로, 정이나 한과 같이 한국에만 고유하게 존재하는 심리적 개념을 연구하는 토착심리학이다. 한국인심리학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국인의 심리가 유교를 기반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고 유학 사상을 이론화하여 이를 실증하는 유학심리학과, 정이나 한처럼 민중들 사이에서 공유되어온 ..
문화심리학에서 가장 유명한 이론은 개인주의-집단주의 이론이다. 이 이론에서는 문화를 개인이 중심이 되는 개인주의 문화와, 집단이 중심이 되는 집단주의 문화로 나눈다. 그러나 이 이론이 모든 문화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때문에 개인주의-집단주의를 넘어서는 여러 이론이 발전하였다. 호프스테드의 이론 또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심리학 바깥에서는 WVS와 슈워츠의 가치 이론이 발달하고 있다. 개인주의-집단주의 이론https://tsi18708.tistory.com/311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문화심리학의 주류 이론으로, 세계의 문화를 개인을 중시하는 개인주의와 집단을 중시하는 집단주의로 나눈다. 이 이론은 문화에 따른 사고방식, 자기관, 정서, 대인관계, 가치, 정신질환의 차이를 ..
사람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드러나고, 특히 신체적 매력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난다. 또한 이러한 매력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며, 외모지상주의가 공공연하게 비판받는 와중에도 그 세가 줄기는 커녕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대인관계심리학자들은 일찍이 인간의 매력에 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1.개요매력은 대인관계 상에서 특정 개인의 행동과 특성을 긍정적/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매력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에게 호감을 사고, 후광 효과를 유발하여, 사회적 관계 속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특히 매력은 연애에서 중요한데, 왜냐하면 사람들은 매력이 높은 사람과 연애를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매력을 결정하는 요인은 상황적 요인, 신체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
문화는 지식, 신념체계, 예술, 규범, 관습을 비롯해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습득하는 능력 및 인습의 복합적 총체로, 한 집단의 기원과 조직특성을 정의한다. 사회심리학자 샬롬 슈워츠(Shalom Schwartz)는 문화를 특정 집단에서 공유되면서 해당 집단을 타집단과 구분하는 가치집합으로 정의하였다. 문화를 만드는 요인은 사람과 환경으로, 사람과 환경의 협업이 문화이다. 과거 마르크스는 문화를 상부구조라 명명하여 실제 사회의 모습을 규정하는 하부구조와 구별했지만, 지금 사용되는 문화는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모두를 포괄한다. 문화는 사람과 환경의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환경 요인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며, 기후(온화한 기후로부터의 상대적인 거리), 인구밀도(사회의 발달수준..
인간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 중 하나는 인간이 고도로 복잡한 사회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동물들의 경우 개체의 복잡성이 커질수록 집단의 복잡성은 낮아지지만, 오직 인간만이 예외로서 오히려 단순한 개미보다 더 복잡한 협동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침팬지도 치안을 유지하거나, 권위자가 존재하는 등 사회적 관계와 위계는 존재하지만, 인간만큼 복잡하지는 않다. 사회생활을 하는 동물들 중 초사회적(ultrasocial)이라 불리는 동물이 다 4종류가 있는데, 막시류와 흰개미, 벌거숭이두더지쥐 등 어떤 동물들보다도 인간이 가장 복잡한 사회를 이루고 있다. 기존의 심리학이 다루는 성격, 정서, 신경계 등도 물론 인간의 행동에 중요하지만,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다양한 사회적 상황은 다양한 반응을 요구하기..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는 동물이다. 인간은 자신을 알기 위해 수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해석한다. 이는 자기가 그만큼 인간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기(self)는 한 개인의 경험, 정체성, 존재를 의미하는 말로, 한 개인이 전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자기에 대한 개념, 즉 자기개념(self concept)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자라면서 발달시켜 나가는 것인데, 자기를 정립하기 위한 정보는 의식적 사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자기 관련 경험, 자신의 행동에서 얻어진다. 개인은 단일한 상황이 아니라 여러 맥락이 얽힌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는 독특한 자기개념을 발달시켰다.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단일한 자기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자기개념이 행동을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