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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크립키 (2)
지식저장고
현대 분석철학은 형이상학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그러면서도 대륙철학의 상대주의를 극복했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공약불가능성과 상대주의를 빌미로 서로 다른 집단의 소통을 방해하고 정체성 정치를 부추기고 있지만, 분석철학에서는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도 서로 소통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선험적 참이 있으며, 인정할 수밖에 없는 후험적 참도 있다. 그리고 서로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가 달라도, 그것이 지시하는 명확하고 단일한 대상이 있다면 충분히 얘기를 끌어갈수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양상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솔 크립키 이후에 등장하였다. 현대 분석철학은 크립키 이전과 이후로 나눌수 있으며, 어떤 철학자는 가장 위대한 철학자의 반열에 칸트와 함께 크립키를 꼽는다. 크립키는 형이상..
정치적으로 올바른 단어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어떤 단어가 정치적으로 올바른지, 그것이 고려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사회 곳곳에서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필자는 특이한 글을 보았다. 글은 에서 발행한 논설인데, 글에서 기자는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트겐슈타인의 유명한 문구를 인용했다. 기자는 '언어는 세계를 반영한다.'는 비트겐슈타인의 경구를 인용하여 자신의 pc주의를 옹호했다. 기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반박이 가능하다. 성중립 텍스트(pc적으로 올바른 글)가 일반적인 텍스트보다 일기 어렵다는 증거도 없지만, 반대로 일반적인 텍스트가 성차별을 조장한다는 증거도 찾기 어렵다. 또한 기사에서 인용한 실험은 남성형/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