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빅토리아 시대
- collectivism
- #정신분석
- 행동주의
- 성평등 정책
- 워렌 패럴
- 테스토스테론렉스
- alternative medicine
- interdependent self
- microaggression
- individualism
- 개인주의
- korean traditional medicine
- traditional medicine
- complementary medicine
- 상호주관적 자기
- sexdifference
- independent self
- #크립키
- 도덕발달단계론
- 상호독립적 자기
- ctm
- warren farrell
- 도덕발달
- #정신역동
- farrell
- #산업및조직심리학
- 연결주의
- 젠더 정책
- 집단주의
Archives
- Today
- Total
지식저장고
하이쿠 모음(노래) 본문
이 하이쿠는 각 계절을 상징하며, 크리스토퍼 틴의 'Mado Kara Mieru'의 가사로 차용되었다. 기억을 쉽게 하기 위해 이렇게 모아둔다.
봄
핫토리 란세츠
매화 한송이
한송이 만큼이나
따스함이여
젖은 툇마루
냉이 캐서 놓았네
흙 묻히면서
얼굴에 묻은
밥알을 파리더러
떼어주더라
梅一輪
一輪ほどの
暖かさ
濡縁や
薺こぼるる
土ながら
顔に付
飯粒蠅に
あたへけり
---------------------------------
여름
야마구치 소도
눈에 어린 잎이 보이고
산에 두견새가 보이니
초여름엔 가다랑어 생각이 나는구나
---------------------------------
가을
치요조
가을 바람에
산을 둘러보았네
절의 종소리
---------------------------------
겨울
마사오카 시키
꽃은 피는데
생각나는 사람
모두 멀어라
봄날의 들판
무엇하러 사람가고
사람 오는가
나 병들어
벚꽃에 생각나는 일
참 많아라
밤은 길고
누워서 천년 후를
생각하네
남은 생
얼마만큼인가
밤은 짧고
죽어가면서
더욱 시끄럽다
가을의 매미
불 밝혀도
불마저 힘이 없다
가을 저녁
가는 가을에
종치는 요금을
받으러 오네
목숨에는
아무 일도 없어라
저무는 가을
몇번씩이나 쌓인 눈의 높이를 물어 보았네.
---------------------------------
몇번씩이나
쌓인 눈의 높이를
물어보았네
---------------------------------
연미붓꽃 한송이
하얗게 핀
봄날의 저녁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