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저장고

사안을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 본문

자료실

사안을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

과학주의자 2025. 12. 2. 19:49

누가 탈진실 시대 아니랄까봐 우리 주변에도 탈진실이 많다. 아무 근거도 없는 헛소문은 사람들 사이에 많이 퍼져있고, 우리의 상식 중에도 잘못된 사실이 적잖이 있다. 탈진실은 의료와 정치로 가면 더 심각해진다. 돌팔이는 예나 지금이나 문전성시고, 정치인과 추종자들은 당파적 이익을 위해 주저없이 거짓말을 한다. 사실상 이 두 영역에서 사실을 가려내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필자는 진실의 탐구를 매우 중시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이런 오류와 혹세무민의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부던히 고생하였다. 그러면서 주장의 진실성을 판단하기 위한 몇가지 질문을 고안하였다. 이 질문은 주장의 진실성을 판단하고 흑색선전과 찌라시를 배척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미래의 필자와 이 글을 볼 당신을 위해 2가지의 질문을 남긴다.

 

1. 증거있나? What’s the evidence?
어떤 주장을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 법이다. 그렇다면 그 주장에는 근거가 있는가? 그 근거는 유효한가? 어느 주장이든 그것이 타당하다면 근거가 있을 것이다. 그 근거는 개인의 경험이 될 수도 있고, 공신력있고 교차검증되거나 과학적 연구라면 훨씬 좋을 것이다. 반대로 이러한 근거가 없다면, 그 생각은 당장 재고해 봐야 할 것이다.

2.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순 없나? Is there another explanation?
만약에 그 주장에 근거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그 근거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할 순 없나? 실제로 마음의 방벽이 취약한 내 지인과 같이 살면서, 필자는 이 친구가 상당히 단편적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어떤 일을 다른 쪽으로도 생각할 수 있음에도 이 친구는 항상 부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곤 했다. 하지만 다른 설명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돌다리도 세번은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데, 판단을 내리려면 적어도 한번은 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만약 다른 해석이 가능하거나 완전히 반대방향의 해석이 나온다면, 그 주장을 답습할 필요가 있을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