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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저장고
성차의 심리학 정리 본문
남자와 여자는 다른가? 다르다면 그 차이는 인간과 외계인만큼인가, 아니면 사소한 성격차이 뿐인가? 이 질문은 페미니즘 운동이 시작되고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인간이라는 시각이 뿌리내리면서 우리 사회에 던져졌다. 많은 사람들, 일반인 뿐만 아니라 페미니스트, 보수주의자, 생물학자, 철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남성과 여성의 마음에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것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 답을 제시하려고 시도했다. 심리학자들은 가장 근접한 분야에서 가장 숙련된 방법을 통해 남녀의 심리학적 성차를 밝혀왔으며,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진화심리학과 페미니즘에 의해 이념과 편견(그리고 반증불가능성)으로 오염된 성 담론에서, 심리학은 실증적인 사실을 통해 우리의 이념 너머에 있는 진실을 보여준다.
이 분야의 주요 저서는 "Fine,'테스토스테론 렉스: 남성성 신화의 종말',한지원 역,딜라일라북스,2018"이 있다.
1.개요(gender similarity hypothesis, 젠더 유사성 가설)
남자와 여자는 다른가? 다르다면 그 차이는 인간과 외계인만큼인가, 아니면 사소한 성격차이 뿐인가? 90년대 이전까지의 연구는 남녀간 차이를 드러내려 노력했다. 많은 과거의 심리학자들과 현대인들은 남자는 독립적이고, 공격적이며, 수학과 논리에 강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여자는 수학과 논리에 약한 대신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공감과 사회성이 좋으며, 친사회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연구경향은 현대에도 마찬가지이다. 남녀의 동등성은 현재 학계의 정설이 되었으나 많은 연구자들은 생산성 있는 연구결과를 내기 위해 남녀간의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에 주목하며 실제로도 차이를 부각하는 연구가 더 많이 출간된다. 많은 연구들은 남녀가 많은 부분에서 동등하다는 점을 드러내지만 연구의 결론은 남녀간의 미세한 차이에 초점을 맞춘다. 1
그러나 수많은 심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남녀는 서로 매우 비슷하다. 남녀의 심리적 차이에 대해 학계의 고전이 된 연구인 The psychology of sex differences(성차의 심리학) 2에서 마코비(Maccoby)와 재클린(Jacklin)은 무려 2000여개의 연구를 분석하여 언어능력,공격성,수학,공간탐구 등을 제외하고 남녀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후속 메타분석에선 3수학 능력에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고, 여성스러움의 대명사인 공감, 친사회성에서는 4차이가 매우 작으며, 길리건에 의해 여성차별이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도덕추론능력에서도 남녀간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심지어 영웅처럼 나서려고 하는 것도 남녀의 차이는 매우 작거나 오히려 여성에게 더 강하다. 5 6
성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빅5를 이용한 연구에서 남녀간의 성격차이는 표준편차의 4분의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성적 개방성이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크다고 했지만, 안전성(여성이 취약한)이 보장되면 그러한 차이는 사라졌다. 7또한 성적 파트너 수에서의 차이도 편향이 의심되며 실제로 나이가 올라가 기억력이 감퇴할수록 차이가 더 커진다. 8게다가 이젠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예:여자는 수학에 약하다)으로 인해 남녀간의 차이가 허위로 생겨날 수 있음이 밝혀졌다. 고정관념 위협(stereotype threat)은 실제 그러한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성별, 인종, 세대에 불리한 영향을 줄수 있는데, 실제 존재하지 않는 남녀의 차이역시 고정관념 위협에 의해 생겨날 수 있으며 고정관념을 제거하면 사라질 수 있다. 9
마코비와 재클린의 연구 이후 더 발전된 수학기법을 사용한 하이드의 기념비적인 연구에서는 10공격성과 성행동을 제외하고 남녀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이드는 연구를 통해 남녀간의 차이가 대부분의 연구에서 결과가 유의하지만, 효과크기를 보면 대개 0.25를 넘지 못한다는 것을 보인다. 남녀간의 심리적인 차이가 대부분 미미하다는 것을 밝혀낸 하이드의 연구는 최소 2981건의 피인용수를 기록하며 각광을 받았고 현재 남녀간 차이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에게 정설로 받아들여져 수많은 심리학 교과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진화심리학자를 포함한 몇몇 학자들이 하이드의 방법론을 비판하기는 했으나, 메타 합성을 이용해 106개 메타분석 연구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하이드의 결과가 재현되었고 1110년대 이후에도 학계는 하이드를 지지하고 있다. 12사실 진화심리학도 대부분의 심리적 영역에서 남녀가 비슷하다는 결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남녀는 아래 10가지 영역을 제외하면 주요한 성차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효과크기가 .4를 넘어갔던 항목들은 아래에 서술되어 있다.(괄호 안은 cohen's d. 다만 아래 항목도 성차가 과장되었다는 이견이 있다) 13
- 남성성/여성성(.73)
- 시공간지각능력(.57)
- 유해 자극에 대한 반응(.56)
- 배우자선호에서 외모선호(.53)
- 또래 애착(.51)
- 사물/사람에 대한 관심(.49)
- 공격성(.45)
- 영화를 통해 자극된 두려움(.41)
- 신체적 자신감(.4)
- 같은 성과의 협동(.39)
이 분야의 주요한 연구자는 재닛 하이드(Janet Hyde)가 있다. 하이드는 남녀의 차이에만 집중하던 학계에 반발하여 남녀의 공통점에 주목하는 젠더 유사성 가설(gender similarities hypothesis)을 처음으로 재기하였으며, 이 이론에 힘입어 교재내 인용수 기준 세계 상위 100명의 심리학자에 올랐다. 하이드는 심리학 저널 "Emotion"을 발간한 바 있으며,# 2016년 APA 산하위원회에서 상을 받았다.#
Boy crisis(boy gap)
boy crisis란 교육과 정신건강에 있어서 남자아이의 성과가 뒤쳐지고 학교 중퇴나 정신질환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가 증가하는 현상으로, 이러한 문제는 이전부터 존재해 왔으나 20세기 후반부터 더 심해져 OECD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 현상은 기존에 교육학계에서 제기되었던 문제가 주로 여성이나 성소수자, 소수인종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14 실제로 남학생들의 학교 중퇴율이 여학생보다 높아지고 있으며(여:0.4% vs 남:0.6%) 대학 진학률도 더 작고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그러한 예시 중 하나이다. 15 16
학계 외부(특히 남성운동 계열)에서 boy crisis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한 아버지 교육의 부재와 현대 교육에서의 남성성 깎아내리기의 결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실제 연구결과는 이와는 약간 다르다. 대학진학률의 경우 가정환경을 통제하면 boy gap이 더 커지며, 그보다는 오직 능력이 갖춰져야만 대학을 가야 한다는 남학생들의 사고방식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일반적으로 남자아이들이 여아에 비해 부모에게 정서적 지원을 덜 받고, 정서적 거리는 더 크며, 체벌은 더 많고 학교 행사를 보러 와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의 상호작용은 더 적다. 이러한 차별적인 양육형태는 작지만 유의하게 boy crisis에 기여하는 듯이 보인다. 17 18
성차의 원인
학계는 남녀의 차이가 상당히 작다는 데 동의하고 있지만,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에도 동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다양한 입장이 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성차가 선천적인 생물학적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일부 심리학자들은 사회적 학습이 원인이라고 보는데 어디나 그렇듯이 여기도 실제 양상은 복잡하다. 행동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던 과거에는 사회적 영향이 성차를 형성한다는 주장이 우세했으나, 데이비드 라이머(David Reimer)의 끔찍한 사례가 세상에 알려진 후 진화심리학자들의 견해가 더 강해졌다. 라이머와 비슷한 사례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19환자가 라이머와 마찬가지로 유년기 행동과 직업선택이 남성적이었으나, 해당 환자는 여성성이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여성적 행동 또한 잘 드러났다. 연구자는 성전환 수술이 이뤄진 시기를 들어 생후 초기 6개월이 성정체성의 안착과 관련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다른 연구에서는 여러 요인들이 남녀의 성격 형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조사하였는데, 남성성은 아동기 사회화와 태내 호르몬에 영향을 받은 반면 여성성은 아동기 사회화와 문화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 20
2.뇌(sex difference in brain)
다른 심리적 특성과 비교할때, 뇌는 남녀가 큰 차이를 보이는 영역이다. 실제로 남녀의 뇌 크기 차이를 비교한 연구에서 21몇가지 영역은 중간에서 큰 차이(d=.4-1.4)를 보고했다. 비록 신체적 차이보다는 확실히 작지만, 이 차이는 가장 큰 남녀차이를 보이는 남성성/여성성에 비견되는 수치이다. 특히 시상하부는 남녀간의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데, 여기를 비롯한 몇몇 부분의 성차는 생물학적으로 남녀를 나누는 중요한 차이로 보인다. 트랜스젠더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보면 트랜스젠더 여성(MtF, 여성이 된 트랜스젠더)은 남성에 비해 피각이 크며, 22시상하부의 INAH3 영역의 크기는 성별에 따라 크게 차이났는데 특히 생물학적 성별보다 성정체성을 더 잘 따라갔다. 23한편 Bed Nucleus of the Stria Terminalis(BNST, BSTc)에서도 INAH-3와 같이 트랜스젠더에서도 나타나는 성차가 나타나는데, 24이것이 트랜스젠더에게도 선천적으로 나타나는지는 이견이 있다. 25실제로 BNST에서의 성차는 성정체성이 형성되고 나서 사춘기에 형성되며, 26소아 성범죄자 남성에서도 여성적인 BNST가 나타난다. 이에 어떤 연구자들은 남성의 작은 BNST가 성적 미성숙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하여튼 뇌과학자들은 이러한 남녀의 극명한 차이를 뇌성(brain sex)이라 부른다. 27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남녀의 뇌에 큰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남녀가 완전히 다른 뇌를 가졌냐면, 그것은 사실과 먼 주장이다. 비록 남녀의 뇌가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나지만, 전체적으로 남녀의 뇌는 다른 부분보다는 비슷한 부분이 더 많다. 28또한 남녀의 뇌 차이는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는다. 즉 한 개인이 남성적인 시상하부를 가졌다고 해서 다른 뇌부위도 남성적이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실제 사실과 맞지 않다. 실제로 뇌 차이들은 하나의 척도로 통합되지 않았으며, 완전히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인 뇌는 전체 뇌의 최대 8%였다. 통계적으로 보면 남녀는 서로 다른 뇌를 가지고 있지만, 개개인별로 보면 모든 개인은 어떤 부분은 남성적이면서 어떤 부분은 여성적인 혼재된 뇌(mosaic brain)를 가지고 있다. 즉 우리는 뇌만 보면 남성이면서 동시에 여성이다. 29
그런데 남녀의 뇌 차이는 왜 생겨날까? 한가지 가능한 요인은 호르몬이다. 실제로 가장 극명한 성차를 보이는 시상하부는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노출도에 따라 다른 크기를 가지는데, 이 차이가 남녀를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후천적으로 생겨났을수도 있으며, 어쩌면 후천적 요인이 본능의 유전을 도울수도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어미쥐는 수컷 새끼의 테스토스테론에 반응하여 해당 새끼를 더 격렬하게 핥았는데, 어미쥐가 격렬하게 핥을수록 새끼의 뇌가 남성적으로 바뀌었다. 30한편 뇌의 성차에 대한 한 특이한 해석은, 뇌의 성차가 행동상의 성차를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제안한다. 31이들이 예로 드는 새의 경우 수컷은 노래 관련 피질이 발달하여 노래를 잘 부르지만, 동시에 암컷은 노래 관련 유전자가 더 높은 비율로 발현되어 신경을 조직한다. 그 결과 뇌의 차이가 큰데도 불구하고 암수가 합창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32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로 다프나 조엘(Joel)이 있다. 조엘은 모자이크 뇌 개념을 처음 제안했다.
3.공격성
남성은 편견으로나 실제로나 여성보다 더 공격성이 강하다. 33물론 일반인이 생각하는 극과 극의 경우는 아니지만 상당히 높은 차이를 보이며,(d=.45) 특히 남성 중에서도 젊은 남성이 유달리 공격성이 더 높다. 34신체적 공격이 아니라 심리적인 공격이나 상황에 의해 발생하는 공격성은 남녀의 차이가 적거나 35여성이 더 많다는 연구도 있지만, 그러한 유형의 공격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크게 더 높지는 않다. 남자가 폭력을 만든다는 페미들의 주장은 적어도 이런 점에서는 옳다. 36
극단적인 폭력, 즉 살인의 경우로 가면 이러한 경향은 더 두드러진다. 한국에서의 통계만 봐도 살인범의 82%는 남자이며, 대개 살인 사건은 남자가 남자를 죽이는 형태이다. 보통 남성의 살인은 표현적 살인으로, 순간적인 격정이나 싸움에 의해 벌어지는 충동적 살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남성 살인범은 주로 칼과 같은 흉기를 이용해 살인을 저지른다. 반면 여성의 살인은 매우 적으나 대부분 계획적이고 도구적 살인이다. 여성의 살인은 우울증으로 인해 가족 동반 자살을 목표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감정적 요소가 적으며, 피해자는 높은 확률로 지인이다. 여성의 살인은 대개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끈이나 사람을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독극물을 통해 이뤄지는데, 아내들은 종종 남편의 넥타이를 사용하여 타인을 교살한다.
남성들의 높은 공격성은 테스토스테론에 기인한다. 테스토스테론은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으로, 남성에게 더 많은 뿐만 아니라 노인보다는 젊은이에게 더 많고, 폭력 범죄자에게서 특히 높게 나타난다. 37신체에서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성장과 함께 자신의 지위나 힘, 자신감을 보존하는 데에 개인이 많은 신경을 쏟도록 만드는데, 실제로 우발적 살인은 대개 지위 경쟁이나 자기 자존심을 지키려는 투쟁의 일환으로 발생한다. 대부분의 살인이 우발적 살인임을 고려하면(또한 남성 살인범의 살인 대부분이 우발적 살인임도 고려하면) 테스토스테론은 왜 남성이 여성보다 더 폭력적인지 잘 설명해 준다. 38
양육투자이론(parental investment model)은 왜 남성의 공격성이 높은지 설명한다. 이 이론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공격의 효용을 본다. 여성의 경우 자신이 번식에서 더 큰 투자를 함으로 인해 보통 선택받는 위치가 아니라 선택의 위치에 놓이기 때문에, 쓸데없이 남을 해칠 이유가 없다. 반면 영장류 남성은 다른 남성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번식이 가능한데, 이 경쟁에는 상대방을 때리고 죽이는 것도 포함된다. 이 이론은 왜 살인의 증가가 번식에 좋은 연령과 겹치는지, 왜 주로 미혼이 살인을 더 많이 저지르는지 설명한다.
한편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IPV)의 경우, 다른 공격과 달리 남녀의 차이가 상당히 작거나 없다. 39 세부적으로 보아도 큰 차이는 없으며, 단기 연애의 경우 남성이 더 많이 폭력을 당한다. 데이트폭력의 경우 전반적으로 남성이 더 많이 당하며, 보고 편향의 가능성이 작아도 그러하다. 40 한국의 경우 41에는 언어폭력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신체폭력(d=.26)과 원하지 않는 성관계(d=.22)는 남성이 약간 더 많이 하였다. 다만 범행 방식의 차이는 있는데, 여성 가해자가 남성 가해보다 흉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 42 다음은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에서 남녀의 가해자 비율을 조사한 연구이다. 43
Archer, J., & Ray, N. (1989). Dating violence in the United Kingdom: A preliminary study. Aggressive Behavior, 15(5), 337-343. - 데이트에서 남성 48%, 여성 65%가 1회 이상 물리적 폭력 행사
Arias, I., & Johnson, P. (1989). Evaluations of physical aggression among intimate dyads. Journal of interpersonal violence, 4(3), 298-307. - 데이트에서 남성 18%, 여성 19%가 과거 상대에게 물리적 폭력 행사
Arias, I., Samios, M., & O'LEARY, K. D. (1987).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physical aggression during courtship. Journal of interpersonal violence, 2(1), 82-90. - 데이트에서 남성 30%, 여성 32%가 물리적 폭력 행사
Bernard, M. L., & Bernard, J. L. (1983). Violent intimacy: The family as a model for love relationships. Family Relations, 283-286. - 데이트에서 남성 15%, 여성 21%가 폭력을 행사
Billingham, R. E., & Sack, A. R. (1986). Courtship violence and the interactive status of the relationship. Journal of Adolescent Research, 1(3), 315-325. - 데이트에서 남성 3%, 여성 9%가 먼저 폭력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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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annon, J. R., Dosser Jr, D. A., & Lindley, S. E. (1995). Using couple data to determine domestic violence rates: An attempt to replicate previous work. Violence and Victims, 10(2), 133. - 군인 부부에서 남성 7%, 여성 11%가 물리적 폭력 행사
Bookwala, J., Frieze, I. H., Smith, C., & Ryan, K. (1992). Predictors of dating violence: A multivariate analysis. Violence and victims, 7(4), 297. - 데이트에서 남성 17%, 여성 22%가 먼저 폭력을 휘두름
Brinkerhoff, M. B., & Lupri, E. (1988). Interspousal violence. Canadian Journal of Sociology/Cahiers canadiens de sociologie, 407-434. - 가정에서 남성 4.8%, 여성 10.7%가 상대에게 심각한 폭력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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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rdi, M., Langhinrichsen, J., & Vivian, D. (1992). Marital aggression: Impact, injury, and health correlates for husbands and wives.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52(6), 1178-1184. - 가정에서 남성 33%, 여성 36%가 상대에게 심각한 폭력 행사. 피해는 여성에게 더 크나 표본수가 적어 불확실.
Caulfield, M. B., & Riggs, D. S. (1992). The assessment of dating aggression: Empirical evaluation of the Conflict Tactics Scale. Journal of Interpersonal Violence, 7(4), 549-558. - 데이트에서 남성 1.9%(hit)/6.9%(물건 던지기)/3.1%(심한 폭력), 여성 2.3%(hit)/14.6%(물건 던지기)/13%(심한 폭력) 폭력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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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pson, E. H. (1991). The maleness of violence in dating relationships: An appraisal of stereotypes. Sex Roles: A Journal of Research, 24(5-6), 261–278 - 데이트에서 남성 27.5%(물리적 폭력)/7.2%(심각한 폭력), 여성 29.6%/10.7%가 상대에게 폭력 행사. 이는 남성성과 관계 문제에 의해 예측됨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로는 arias가 있다.
4.성격(sex difference in personality)
학계의 정설은 신경성을 제외하면 성격의 성차는 없거나 매우 작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진화심리학자는 마할라노비스 D를 사용하면 매우 큰 성차가 발견된다고 주장하지만, 마할라노비스 D로 성격에서의 성차를 측정하는게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다. 현재 주류 심리학에서는 그러한 결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44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슈는 남녀의 성차가 선진국에서 커진다는 사실이다. 55개 문화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녀의 성차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커졌다. 대부분의 문화에서 남녀간 우호성 차이는 적지만(심지어 한국은 남자가 더 우호성이 높다) 서구권에서는 남녀의 우호성 차이가 컸으며, 남녀의 신경성 차이는 후진국으로 갈수록 작아졌다. 또한 호프스테터의 지표로 조사한 결과 이러한 남녀의 성차는 남성성/여성성 척도와는 상관이 없었으며, 대신 45 개인주의 성향과 정적으로 상관되어 있었다. 그리고 인간개발지수(HDI)와도 정적으로 상관되어 있었으며, 여성의 성격은 변동이 없었지만 국가에 따른 남성의 성격변화가 두드러졌다. 이는 진화심리학적으로 남녀의 생물학적 성차가 후진국에서의 자원부족으로 인해 잘 발현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학계는 남녀의 성격차이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견해를 받아들이고 있다. 즉 남녀의 성격차이는 개발도상국에서 잘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진화심리학자들은 남녀의 성격차이가 자연선택에 의해 선천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보는데, 가령 남성의 공격성은 배우자 선택이 더 힘든 남성의 특성상 경쟁자를 배제하는데 유리하여 진화했고, 여성의 높은 우호성은 신뢰할 만한 짝을 찾아 46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진화했다. 이러한 가설은 남성이 공격성과 함게 외향성 중 자기주장성이 높고, 여성이 우호성과 함께 외향성의 여러 하위요인(자기주장성 제외)에서 남성보다 더 높은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47
다른 연구 48에서는 BIg5를 통해 보고된 성차가 다른 방법으로 측정하면 사라짐을 보고했다. 보통 빅파이브를 통한 성격 측정은 NEO-PI-R이나 BFI 등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측정하는데, IAT(BIAT)를 통해 무의식적 성격을 측정한 결과 신경성과 우호성(보고된 성차가 컸던 항목)에서의 성차도 매우 낮아졌으며(d=.11-.08) 외향성에서는 기존의 정설(여성이 남성보다 외향적)과 반대되는 결과(남성이 여성보다 외향적. 사실 진화심리학의 예측은 여기와 맞는다)가 나타났다.(d=.07) 이러한 결과는 보고된 남녀의 성격차이가 실제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성격의 보고 편향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때문에 하이드와 다른 페미니스트 심리학자들은 대안적 설명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49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로는 하이드, 데이비드 슈미트(David P Schmitt) 등이 있다. 하이드는 젠더 유사성 가설을 처음 제안했고, 슈미트는 진화심리학자이다.
볼보와 콜벳 논변(giudice)
볼보와 콜벳 논변은 남성과 여성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안된 논증이다. 원래 이 논증은 학계 외부에서 등장했고, 지금도 주로 외부에서 다뤄진다. 그러나 귀디체가 볼보와 콜벳 논변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 큰 차이를 보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논증은 성격과 뇌에서의 차이가 크다고 논증할때 주로 사용되었는데, 성차에 대한 그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볼보와 콜벳 논변과 동일하다.
귀디체는 슈미트가 제시한 연구가 성차를 축소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슈미트는 여러 성격요인에서 성차를 측정한 후, 그것을 평균하여 성차를 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귀디체는 남녀의 성차는 양의 차이가 아니라 패턴의 차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남녀의 얼굴 차이를 예로 드는데, 남녀의 얼굴은 여러 부분에서 해부학적 차이를 보이지만 각 부분에서의 차이는 작다. 그러나 우리는 그 차이를 종합하여 지각하기 때문에 남자 얼굴과 여자 얼굴을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다. 귀디체는 마찬가지로 남녀의 성격도 여러 부분에서 나타나는 작은 차이를 종합해야 실제 성차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다변량 통계인 마할라노비스 D를 사용했고, 16pf를 가지고 측정한 결과 남자와 여자 사이에 거의 생물학적 종이 다른 수준의 성차가 발견되었다고 주장했다. 50
귀디체의 방법론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젠더유사성 가설을 창시한 하이드 51와 진화심리학에 비판을 제기한 스튜어트 윌리엄 52이 즉각 그의 방법론에 비판을 가했다. 비판의 골자는 마할라노비스 D가 두 집단의 차이를 과장한다는 것이다. 마할라노비스 D는 일반화된 유클리드 거리로, 다차원 공간에서 두 점간의 거리를 구하는 방법이다. 즉 차원을(연구에서는 척도를) 추가하면 할수록 차이가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에 사용하는 변인을 늘리기만 하면, 전라북도 사람과 전라남도 사람의 심리적 차이도 종이 다른 수준으로 과장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서로 비슷한 집단이어도 표본오차에 의해 약간의 차이가 생성될 수 있고, 어느 집단이나 몇가지 척도에서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53
이러한 비판에 귀디체는 다음과 같이 반론하였다. 54먼저 마할라노비스 D를 적절히 사용하면 척도를 추가한다고 거리가 커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서로 비슷한 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들을 추구하면 마할라노비스 D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마할라노비스 D는 오직 데이터분포에 대해 새로운 설명량을 제공할 때에만 증가한다. 그래서 벡 우울척도(우울 척도)를 투입한 후에 CSD(우울 척도)를 투입하면 변량이 별로 늘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단순히 표본오차로 생기는 차이들은 종합해도 d<.1에 머문다. 55그러나 성격이 단일 요인의 다차원 척도로 묘사될 수 있는지(즉 마할라노비스 D가 적절한지)에 대해 논쟁이 있으며, 2020년대에 이는 두마리의 앵무새만을 남긴 채 조용히 사그라들었다. 56
귀디체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못한 데에는 2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첫번째는 그가 채택한 연구관행에서 찾을 수 있다. 첫번째 논문이 발표된 곳은 Plos one으로, 명망있는 학술지이기는 하지만 도발적이고 그만큼 취약한 연구가 많이 등재된다는 비판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의 후속연구나 지지자들의 연구도 모두 진화심리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이는 지지자를 모으는데는 적합할지 몰라도 주류 심리학에 자신의 방법론을 홍보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그는 성격 측정에서 16pf를 썼는데, 왜 유용한 big5를 놔두고 16pf를 쓰는지 의심하는 눈초리가 있다. 이에 귀디체는 척도를 조작해도 효과크기에는 변화가 없다고 항변했지만, 당장 그가 논란을 제기한 논문에서도 big5상에서의 성차와 16pf에서의 성차는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어느 방식으로든 그의 주장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57
두번째 이유는 그의 방법론이 일정부분 오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귀디체는 마할라노비스 D가 cohen's d의 확장판이기 때문이 종래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할라노비스 D를 사용해 mate preference에서의 성차를 조사한 연구 58에서 보면, 성차에 사소한 변인들도 d=.96(우연히도 big5상에서의 차이와 비슷하다)에 달한다. 또한 성격의 경우에도, 귀디체의 원 연구 자료에서 개인간의 성격 차이는 마할라노비스 D로 계산했을때 1이 아니라 거의 8이 된다. 이는 계산된 성차(2.64)의 3배에 달하며, 기존에 하던 대로 개인간의 차이를 1단위로 놓으면 남녀간 성격차이는 2.64단위가 아니라 .33단위가 된다. 이는 미국 성인(귀디체가 연구한 대상)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성격차이(d=.3-.4)와 크기가 아주 유사하다. 59
이는 서로 관련이 없는 변수들을 그러모으는 경우 마할라노비스 D는 cohen's d에서 예상되는 이상의 크기로 증가하며, 표준편차는 사실상 1과 매우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귀디체 본인도 마할라노비스 D는 서로 일관된 변수에 대해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마할라노비스 D는 IQ처럼 변수가 모두 서로와 연관된 다차원 척도에서 써야지, 막말로 처리속도 지표와 개인주의 척도, 불안척도를 묶어놓고 마할라노비스 D를 쓰면 쓰레기밖에 나오지 않는다.
바로 이점이 볼보와 콜벳 논변의 최대 약점이다. 볼보와 콜벳 논변은 볼보와 콜벳이 세부적인 측면에서는 작은 차이만 있지만, 크게 보면 그 차이가 합쳐지면서 구별이 쉬워진다. 귀디체는 바로 이와 같은 논리로 남녀의 차이가 합쳐져서 계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볼보와 콜벳의 특성은 매우 일관적이다. 그래서 볼보 부품을 쓴 콜벳이나, 외관을 콜벳처럼 해놓은 볼보는 매우 보기 드물다.(사실 있으면 안된다) 비슷하게 남녀의 얼굴 차이도 아주 일관적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 차이는 작아보이지만 그 차이가 너무나 절대적이라서 법의학자들은 골격만 보고 해당 인물의 성별을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고인류학자들은 루시의 엉덩이뼈만 보고 루시가 암컷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성격을 이외 비교해보면, 성격은 뇌와 마찬가지로 저들과 매우 다르다. 성격은 5가지 특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5가지 특성은 모두 떨어져 있다. 물론 단일 성격 이론이 없지는 않지만, 데이터의 지지를 잘 못받고 있다. 엄밀히 말해 성격 개념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묶은 개념이고, 서로 다른 생물학적 기반을 가진 서로 다른 기제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신경성은 BIS에, 외향성은 BAS에 기초하며 이들은 서로 구별되어 작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격을 볼보와 콜벳으로 비유하면, 우리는 부품이 뒤섞인 이상한 폐차들을 보게 된다. 귀디체는 진화심리학 이론에 따라 성격을 다차원 척도로 측정되는 단일요인으로 본다. 그러나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성격은 서로 따로노는 친구들이다.#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로는 하이드, 마르코 델 귀디체(Marco del Giudice) 등이 있다. 하이드는 귀디체의 주장에 가장 먼저 대응하였다. 귀디체는 진화심리학자인데, 여성의 분홍색 선호가 선천적이라거나 남녀의 뇌/성격차이가 실제보다 크다는 등 도발적인 의견을 자주 제시했다. 그러나 뇌에서의 성차를 제외하면(이조차도 학계의 정설에 부합하기 때문이 크다), 그의 주장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각종 반론에 부딫히고 있다. 특히 분홍색 선호에 대해서는, 자료를 취사선택하고 인문학적 연구방법에 무지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필자는 다차원 척도에 overlap 개념을 적용한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본다. 다차원 척도를 가정하면 서로 겹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성격 연구에서 보았듯이 사람들간의 평균 성격차이는 8SD에 달하고 overlap은 100%에 근접한다. 당연하다. 성격이 같은 사람은 없으니 말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성격이 서로 많이 다르다는 점은 보여주지만, 성차가 크다는 점은 보여주지 못한다. 남녀가 2SD만큼 다르다고? 어차피 나는 너와 그거의 4배정도 차이나는데 무슨 대수인가.
성역할과 관련하여
한편 실제 남녀의 성격차이와는 별개로,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성격 특성은 존재한다. 남성성(masculinity)은 경쟁심과 적극성과 같이 으레 남자가 그렇다고 간주되는 성격 특성이고, 여성성(feminity)은 수동성과 부드러움 등 으레 여자가 그렇다고 간주되는 성격 특성이다. 이 둘은 일반적인 인식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남녀의 차이를 보이며(d=.73), 적어도 자기보고 검사에서는 그렇다. 60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높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다같이 가지고 있는데, 양성성(androgyny)은 높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고루 갖춰서 상황에 따라 맞춰서 유연하게 행동하는 성격 특성으로 61산업화 이후 남녀에 상관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학자는 양성성보다 sex role transcendence(SRT)에 더 초점을 기울이고, SRT가 양성성보다 더 두드러진 산업사회의 특징이라고 제안한다. 62
실제 문화간 연구를 보면, 산업사회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SRT가 양성성보다 더 많은 반면 인도에서는 양성성이 SRT보다 더 많았다. 그리고 두 나라 모두 남성은 여성보다 남성적이었고, 여성은 남성보다 더 여성적이었다. 그리고 특정 성별에 치중된 성격 특성(sex-typed)을 형성한 사람은 인도에 더 많았다. 이는 양성성에 대한 기존의 논의와 일치한다. 그러나 예상 외로 인도 여성에서 SRT 빈도가 높았으며, 양성성은 인도 남성에서만 높게 나타났다. ravinder는 인도 남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압력이, SRT인 인도 남성으로 하여금 자신을 숨기거나 양성성으로 위장하도록 만들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63
5.성욕
남녀의 성욕 차이는 거의 모든 심리학자가 동의한다. 단지 세부적인 수준에서만 논쟁이 있을 뿐이다. 진화심리학적, 성심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남녀는 성적 반응과 경험에 차이가 있다. 64남성은 신체적 각성과 심리적 성욕간에 상관관계가 높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 또한 서로 선호하는 WHR도 약간 다른데 남자는 0.9, 여자는 0.7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여겨진다. 성욕에서의 차이도 아주 커서, 남성은 상대방을 선택하는데 덜 까다롭고 되도록 더 많은 성관계를 추구한다. 성 반응 주기에서도 남녀간 차이가 존재하는데, 기존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성행동이 성욕에서 시작해 각성과 오르가즘을 거쳐 해소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자들은 여성이 친밀감에서 시작해서 섹스 후 더 높은 성욕과 강화된 친밀감으로 이어지는 다른 성 반응 주기도 또한 가진다고 지적한다. 해당 도표는 아래에 제시하였다. 65
남녀간에 성욕의 차이가 크다는 사실은 여러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드의 초기 연구 66에서도 성행동은 공격성과 함께 남녀가 큰 차이를 보이는 유이한 항목이었고, 비록 실제 성욕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얘기가 있지만 적어도 남성이 여성보다 겉으로는 성행위에 더 적극적이고 성적 자극을 추구한다는 사실은 인정되고 있다. 이는 자기보고 연구뿐만 아니라 실험 연구로도 입증되었는데, 유명한 clark와 hatfield의 연구 67에서 연구자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저와 오늘 데이트 한번 하실까요?/저와 오늘 밤에 같이 잘까요?'를 질문하였다. 그 결과 남성은 75%가 동의했으나, 여성은 0%만이 동의했다. 이 충격적인 연구결과는 다른 연구들에서도 충실히 재현되었다. 다만 이를 재현한 연구 68에서는 여성이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우 그러한 효과가 사라졌다. 69
남녀의 차이는 성욕 자체만이 아니라 누구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지에도 영향을 끼친다. 많은 사회에서 남성은 신체적으로 매력적인 여성을 추구하는 반면, 여성은 능력이 우수한 남성을 추구한다. 20세기 말 미국에서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남성은 20대의 잘생긴 여성을 선호했다. 또한 여성들은 안정적인 직업과 높은 교육수준을 가진 남성을 선호했다. 70비록 여성의 능력 선호에서는 재현 여부가 불명확하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는 수렵채집부족에서도 재현되었다. 이러한 차이는 양육투자 이론에서 설명되는데, 양육투자 이론에 따르면 남성은 자손의 전파를, 여성은 자손의 성장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다. 71
여기서 명심할 점은,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역시 기본적으로 남녀는 다르기보다는 비슷하다는 사실이다. 위의 설문을 세계규모로 실행한 연구에서는 위에서 확인한 결과를 재발견했지만, 남녀가 가장 선호한 특성은 성실함과 신뢰성이었다. 비슷하게 성행위의 이유에 대한 자기보고 연구 72에서도 남자가 신체적 흥분을 이유로 제시한 답변이 더 많았지만, 둘 모두 물리적 매력이 가장 많은 이유였으며 다른 답변도 큰 차이가 없었다. 연애 상황을 다룬 다른 연구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자신이 외모를 더 본다고 보고했으나, 실제 외모의 영향은 둘 모두에게 동일했다. 73
사실 인간은 자식에 더 큰 투자를 하는 종이기 때문에 자식을 온전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남녀가 협력해야 한다. 74이는 남녀가 서로 비슷해짐과 동시에 서로에게 배신을 하지 않을 확신을 기대함을 보여준다. 실제로 WHR에 대한 남녀 선호도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75선호하는 WHR 지수에서 큰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성평등이 정착된 나라일수록 배우자선호에서 차이가 적고, 76서로 비슷한 지위(지위든 외모든)에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77또한 성역할에 구애되지 않은 여성일수록 성관계에 적극적이다. 진화의 압력은 남녀를 서로 다른 길로 나아가게 했지만 우리는 나머지 22개 염색체를 공유함을 잊어선 안된다. 78
성차의 기원
남녀간 성적 동기의 차이는 이전부터 많은 진화심리학자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애초에 본진인 진화생물학에서부터 유전자 선택론에 기반한 암수의 짝짓기 전략 차이를 심도깊게 연구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일이다. 유전자 선택론은 진화의 단위가 유전자라고 보는 이론으로, 남녀의 차이도 유전자가 처한 환경에 기반한다. 일반적으로 수컷은 작은 정자만을 만드는데 비해 암컷은 커다란 난자를 만들어 새끼를 보살핀다. 정자는 인체에서 가장 작은 세포중 하나인데 비해 난자는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거대한 세포이다. 여기에 알을 낳는게 암컷이라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암컷이 수컷에 비해 더 큰 비용을 부담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79
그래서 암컷은 수컷에 비해 새끼의 생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큰 투자를 할때는 엄밀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듯 생식에 더 큰 비용을 투자하는 암컷은 더 섬세하고 세밀하게 짝짓기할 수컷을 고르는게 이득이다. 반면에 수컷은 투자비용이 월등히 적기 때문에, 짝짓기 대상을 섬세하게 고르기보다는 생식력이 좋은 암컷을 되도록 많이 만나 짝짓기하는게 이득이다. 비록 남녀가 모두 양육에 참여하는 인간의 특성상 이러한 차이는 약간 상쇄되지만, 남녀의 성욕 차이는 양육투자 이론에서 유도되는 이러한 차이에 의해 진화했다.
서로 선호하는 매력의 기준이 다른 것도 양육투자 이론을 통해 설명된다. 무리사회를 짓는 인간사회에서 남성은 주로 사냥을 담당했는데, 영아살해를 막고 더 많은 사냥감을 얻어오기 위해서는 지위가 높은 남성을 선택하는게 더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은 남성의 육체적 매력도 중요하지만, 남성의 재력, 장래성 등 사회적 지위를 주요 기준으로 가지게 된다. 반면 비록 많이 희석되었지만 남자는 여전히 많은 여성을 만나는게 이득이다. 어차피 인간은 발정기가 없기 때문에 자기 아내를 다른 남성으로부터 완전히 지킬수 없다. 오히려 자신의 유전자를 상대 남성과 여성이 같이 키워준다면 더 이득이다. 그래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여성의 WHR과 같은 육체적 매력을 주요 기준으로 가지게 된다. 이는 현대에도 나타난다. 80
남녀의 성적 동기 차이는 진화적인 탄탄한 기원이 있지만, 그렇다고 문화가 아무 역할도 안하는 것은 아니다. 남녀의 성욕 차이는 사회적 조건에 따라 변하며,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지만 상당히 큰 폭으로 줄어들기는 한다. 실제로 남녀의 배우자선호 차이는 성평등이 정착된 나라일수록 작으며, 81성역할에 구애되지 않는 여성일수록 성관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82여성은 남성에 비해 과도한 투자로 인해 까다로운 배우자선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가 번식 행위에서 오는 피해를 줄여주면 남녀의 배우자선택 차이도 감소한다. 83반대로 남성이 여성을 선택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남성이 여성만큼 배우자 선택에 까다로워지며, 84이러한 상황은 심지어 아주 약간만 데이트 세팅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일으킬 수 있다. 85
6.스트레스
남자나 여자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먼저 대다수의 포유류는 스트레스 상황에 fight or flight 반응을 보이지만, 인간 여성은 배려-친교 반응을 보인다. 배려-친교 반응은 인간 여성만이 진화시킨 독자적인 행동기제인데, 배려-친교 반응이 일어나면 인간 여성은 주위의 동료를 보호하려 하면서도 동시에 다른 동료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이는 인간이 무리 생활을 하면서 위기 상황에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진화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런 전략이 남성에게는 더 효용성이 약했기 때문에(짝짓기 대결에서는 이런 전략을 쓰기 힘들다) 상대적으로 여성에게서 더 발달한 것 같다. 이외에 여성은 남성에 비해 PTSD 발병율이 높은데, 이것은 실제로 외상을 경험하는 횟수는 남성이 더 많은 것과 대비된다. 왜 여성이 더 PTSD에 취약한지에 대해 합의된 의견은 존재하지 않는다.
7.지능
남녀 사이에는 분명한 지능 차이가 존재한다. 시공간지각 능력의 차이는 성차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특성 중 하나이다. 다만 남녀는 전체지능과 일반지능에서는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하위지능에서만 성차가 나타난다. 또한 WAIS 검사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큰 점수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86일관되게 보고되지는 않으며 검사 자체의 편향(아주 작은)이 원인으로 보인다. 87
일반지능(sex difference and general intelligence)
남녀는 일반지능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 남녀의 지능차이에 대한 논의는 거슬러 올라가면 80년대까지 올라가며, 90년대의 열띤 논쟁이후 학계는 일반지능에 있어 남녀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의하였다. 88이후 여러차례 논란이 있었으나 모두 극복되었으며, 리처드 니스벳과 제임스 플린이 American Psychologist에 공저한 최신 리뷰논문에서도 남녀간 일반지능의 차이를 부정하고 있다. 89
2005년에 리처드 린(Lichard Lynn)이 남자가 여자보다 일반지능이 높다는 메타분석 90을 제출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3-5점 정도 지능점수가 높았는데,(d=.22-.33) 중재분석 결과 이 차이의 40.3%는 인위적 변수(artifact)에 의해 나타났으며 57.4%는 사용된 검사의 특성과 모집단 편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이를 지지하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었고, 두뇌크기와 지능의 상관관계를 주장하는 폴 어윙(Paul lrwing), 헬무트 니버그(Helmuth Nyborg), 91 92필립 러쉬튼(Philippe Rushton) 93등이 이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5개국 표본을 조사한 후속 연구에서는 해당 결과가 재현되지 않았으며, 94다른 메타분석에서도 그러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95한편 문화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검사나 96다른 지능검사를 사용한 경우 일반지능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 97루마니아 표준화 집단에 6개 검사를 시행하거나 98현존하는 지능검사 42개를 일괄분석한 연구에서도 일반지능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99다른 메타분석에서는 지능검사에 사용되는 자극형태에 따라 남녀우위가 달라진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자극형태를 적절히 통제하면 효과크기는 무의미해졌다. 100
RPM의 경우에는 다른 검사보다 남녀간 지능차이가 자주 발견되는데, 이것은 RPM을 비롯한 figure test 점수에 시공간지각 능력이 더 많이 포함되기 때문으로 보이며 101시공간지각 능력의 영향을 제외하면 사라진다. 102무엇보다 남자의 우위를 보여주는 연구들(거의 figure test나 WAIS를 사용했다)에서도 항상 d<.25였다. 한편 어떤 인지과학자들은 작업기억능력을 일반지능과 동일하다고 주장하는데, 103작업기억능력을 측정한 수많은 연구들은 남녀간에 일반지능의 차이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아래에 해당 연구를 수록하였다.
Daseking, M., Petermann, F., & Waldmann, H. C. (2017). Sex differences in cognitive abilities: Analyses for the German WAIS-IV.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114, 145-150
Goldstein, J. M., Jerram, M., Poldrack, R., Anagnoson, R., Breiter, H. C., Makris, N., ... & Seidman, L. J. (2005). Sex differences in prefrontal cortical brain activity during fMRI of auditory verbal working memory. Neuropsychology, 19(4), 509.
Harness, A., Jacot, L., Scherf, S., White, A., & Warnick, J. E. (2008). Sex differences in working memory. Psychological reports, 103(1), 214-218.
Li, T., Luo, Q., & Gong, H. (2010). Gender-specific hemodynamics in prefrontal cortex during a verbal working memory task by near-infrared spectroscopy. Behavioural brain research, 209(1), 148-153.
Robert, M., & Savoie, N. (2006). Are there gender differences in verbal and visuospatial working-memory resources?. European Journal of Cognitive Psychology, 18(03), 378-397.
Schmidt, H., Jogia, J., Fast, K., Christodoulou, T., Haldane, M., Kumari, V., & Frangou, S. (2009). No gender differences in brain activation during the N‐back task: An fMRI study in healthy individuals. Human brain mapping , 30 (11), 3609-3615.
Tende, J. A., Eze, E. D., Yusuf, A., Malgwi, I. S., & Wilcox, B. (2012). Sex differences in working memory of students in Ahmadu Bello University, Zaria, Nigeria using the n-back task. IOSR Journal of Dental and Medical Sciences.(JDMS) , 2 , 8-11.
남자가 여자보다 일반지능이 높다는 주장은 다분히 정치적이고 유사과학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린을 비롯한 해당 주장자들은 효과크기가 .18선에서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매우 높다(higher)고 강조하며, 그 과정에서 체스 104나 SAT 105같은 일반지능을 측정하기에 부족한 검사들을 사용한다. 또한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연구가 특정인에 의해 수행되거나 특정 잡지에만 기고되었는데, 그중 반절은 린 본인의 연구이다. 니버그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는 연구에서 Mental Rotation같은 일반지능과 다른 분야나 Rod and Frame test처럼 아예 지능과 상관이 없는 검사를 마치 일반지능을 측정하는 검사처럼 사용하여 결과를 왜곡했다. 린은 심지어 논문을 실은 네이처 편집진에게도 논문이 방법론적으로 부족하다고 혹평받았으며, 러쉬튼은 아예 수많은 연구결함으로 인해 신뢰를 잃었다. 이들은 모두 London Conference Intelligence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 단체는 특정 인종이나 성별이 우월한 지능을 가지며 외국인에 대한 안좋은 고정관념이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이들과 골상학자들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음을 지적한다. 106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는 제임스 플린(James Flynn)과 로베르토 칼롬(Roberto Colom), burgaleta가 있다. 플린은 플린 효과를 발견한 심리학자이며 지능을 주로 연구한다. 리처드 린과 폴 어윙(Paul lrwing), 헬무트 니버그(Helmuth Nyborg), 필립 러쉬튼(Philippe Rushton)이 이 분야에 자주 관여하지만 그 신뢰성이 상당히 의심된다. 러쉬튼은 유명한 사이비과학자이다.
리처드 린(Richard Lynn)은 영국의 심리학자로 주로 지능을 연구했다. 어떤 부분에서는 린이 지능연구에 기여했지만, 90년대 이후 린이 발표한 상당수의 연구는 품질이 조악하거나 후속연구에서 반복되지 않았다. 특히 2006년에 국가간 지능차이에 대한 책은 형편없는 데이터 품질로 매우 유명하다. 린은 우생학 잡지 mankind quatley에 다수의 기사를 기고했으며, 아예 거기의 편집위원이다. 최근까지 <Intelligence>와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의 편집위원이였던 그는 대안우파적 사상을 지지하는 다수의 쓰레기가 학술지에 투고되도록 공헌하였으나, 현재는 여러 망언으로 인해 두 학술지 모두에서 해임되었다. 그의 주요 주장은 주류 학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필자는 독일연구에서 항상 남성이 여성보다 지능이 높게 나온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심지어 언어자극에 기반한 지능검사에서도 독일남성은 독일여성보다 성적이 높다. 어쩌면 어떤 특수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독일남자는 진짜로 독일여자보다 똑똑한지도(물론 아주 약간만) 모른다.
g 발달의 성차?
남성이 일반지능이 더 우월하다고 주장한 리처드 린은 이어서 지능발달에서도 남녀가 차이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신체는 남성보다 조기에 성숙하기 때문에, 초기 청소년기에 여성의 신체적 성장은 남성보다 더 빠르다. 그래서 초기 청소년기에 신체적 특성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우위를 가지는 시기가 존재한다. 린은 신체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지능도 남성보다 일찍 성장하며, 이는 나중에 남성도 똑같이 성숙하면서 추월당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생학 잡지 <mankind quartley>에는 그의 이론을 지지하는 다양한 주장이 기고되어 있다. 107
rojahn과 naglieri는 108린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Naglieri Nonverval Ability test(NNA)를 사용하였다. 연구자들은 NNA의 표준화집단 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6-9세 아동과 10-13세 아동, 그리고 15-16세 청소년에서 나타나는 남녀의 지능차를 분석하였다. 그러나 린의 주장대로 초기 청소년기에서는 여성의 우위가 나타났으나, 나머지 집단에서는 성차가 존재하지 않았다. 후기 청소년 집단에서는 아예 원점수 평균이 동일했다. 게다가 차이가 나타난 10-13세 아동 집단에서는 효과크기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d=.01) 비슷하게 표준화집단에 RPM을 실시한 후속연구에서도 린의 주장은 반박되었다. 109사실 린의 주장은 성인남성의 g가 성인여성의 g보다 커야한다는, 다양한 연구에서 반박된 예측을 내놓기 때문에, 린의 주장이 입증될 길은 앞으로도 없어 보인다. 110
하위 지능(specific intelligence)
남녀간 일반지능의 차이가 없다고 해도 IQ검사에서 나타나는 남녀간의 차이는 무시하기 힘들다. 왜 남녀간에 IQ차이가 나타나는가? 니버그는 두뇌크기에 기인한다고 주장했지만 그보다는 다른 주장이 더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colom의 한 연구 111에서는 남녀간 IQ점수의 차이가 일반지능이 아닌 Working Memory와 perceptual organization에 의해 생긴다고 밝혔다. 작업기억능력은 고정관념 위협(stereotype threat)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지만 그 점을 제외한다면 두 하위분야에서 남녀간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독일의 WAIS-4 표준화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록 효과크기가 높아봐야 1%지만 남성은 WAIS-4의 WMI와 PRI,VCI에서 점수가 우월하며, 따라서 FSIQ도 높지만 PSI는 여성이 더 높다. 112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VCI에서 남성은 information과 comprehension처럼 어휘지식의 실제 적용과 관련된 분야에서 우세했지만(ES=.033, .002) 다른 두 항목에서는 그렇지 않았으며, 직접적인 VCI 척도는 아니지만 여성은 높은 PSI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지문을 더 빨리 읽었다.(이것이 여성의 높은 언어지능 점수의 원인일 수 있다) WMI의 경우 2개 항목은 점수차가 유의하지 않았던 데 반해 arthmetic에서 남자가 우세했다.(ES=.042) 이는 남녀간 기초적인 작업기억능력에는 차이가 없지만 산술과 관련된 능력에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PRI에서는 전반적으로 남성이 더 우세했는데(ES=.012) figure weight에서는 남녀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고 RPM과 연관이 강한 block design과 matrix reasoning에서는 차이가 그나마 상대적으로 작았다.(ES=.005, .003) PSI에서는 여성이 더 우세했는데(ES=.014) cancellation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남녀간 차이는 매우 작았고(d<.28), WAIS 검사상 남성이 약하게 우세했으며 남성은 수학과 시지각 처리에서, 여성은 처리속도에서 우세했다. 113
이러한 결과는 이전에 수행되었던 연구들에서도 나타났다. 심리학자들은 남녀간 지능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동시에 세부지능에서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여성은 언어지능과 처리속도, 정교한 운동기술에서 남성보다 낫고, 남성은 시공간지각능력과 수학능력에서 여성보다 낫다. 114이러한 차이는 대개 매우 작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며 비일관적이지만, 시공간지각능력은 남성이 여성보다 확연히 낫다. 이는 인간 남성이 지난 수백만년간 사냥기술을 진화시킨 결과로 보인다. 한편 수학능력의 경우 논쟁이 있는데, WAIS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arthmetic 점수가 높지만 학업성적은 여성이 더 높다. 115고정관념 위협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에서는 여자가 수학을 못한다는 고정관념이 여성의 수학능력을 떨어트렸다. 116
한편 언어능력과 관련해서, 많은 연구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언어능력이 좋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러나 위에서 보이듯이 어떤 방식의 언어능력 측정에서는 남녀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남자가 우세하다. 또한 전자기록기(Electronically Activated Recorder, EAR)를 사용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남녀는 모두 하루 평균 16000개의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여자가 언어유창성이 더 풍부해서 평균적으로 더 많은 어휘를 쓴다는 과거의 연구와 다르다. 117
한편 공간지각 능력(spatial ability)은 위에서 본 바와 마찬가지로 성차가 큰 능력 중 하나이며 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118그러나 이 차이의 크기는 관련되는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119특히 문화마다 달라질 수 있다. 가령 이누이트 족에서는 공간지각 능력의 성차가 드러나지 않는데, 120이는 이누이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수렵채집 부족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들에 대한 조사에서 공간지각 능력에서의 성차는 경직성 문화가 강하거나 농업사회/산업사회에서 크게 나타났지만, 유연성 문화가 크거나 수렵채집사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수렵채집사회의 경우 남녀 모두 공간지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21
8.질투(sex difference in jealousy)
남녀의 질투감정의 차이는 이 분야의 해묵은 논쟁거리다. 진화심리학이 탄생하기 이전 학자들은 남녀간에 질투 감정의 크기와 빈도에 차이가 없다는 데 동의했다. 성적 고정관념이 팽배했던 당대 사회분위기에 비해 이례적인 이 합의는 진화심리학이 탄생한 이후 변하기 시작했다. 진화심리학은 보통 남성은 연애상대의 성적 측면을 중요시하는 한편 여성은 성격이나 자원같은 다른 측면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진화심리학자 버스는 이를 질투에 적용하였다.
그는 진화심리학이 예견한 남녀차이가 질투에서도 발견되어야 한다고 믿었고, 질투의 종류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의 고전적인 실험에서 남녀는 두 상황을 제시받았는데, 1)상대가 타인과 성관계를 한 상황, 2)상대가 타인과 연애하는 상황을 제시하고 둘 중 어느 상황이 더 고통스러운지 질문했다. 이 실험에서 참가한 남자는 1)상황을 더 고통스럽다고 말한 반면(60% vs 40%) 여자는 2)상황이 더 고통스럽다고 말했다.(83% vs 17%) 122이는 남성은 상대의 성적 부정(sexual infidelity)에 민감한 반면 여성은 상대의 감정적 부정(emotional infidelity)에 민감하다는 버스의 예측과 일치해 보인다.
버스의 후속 연구에서는 1)상황에서 연애감정은 배제되었다는 설명과 2)상황에서 성관계가 배제되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으나 역시 결과가 재현되었다. 그러나 다른 복제연구에서는 버스의 연구가 재현되지 않았다. 123 그럼에도 124 수많은 다른 진화심리학 연구에서도 버스의 주장과 비슷한 결과를 보고해, 이 결론은 진화심리학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되었다. 아래의 연구들이 그 예이다.
Wiederman, M. W., & Kendall, E. (1999). Evolution, sex, and jealousy: Investigation with a sample from Sweden.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20(2), 121-128.
Ward, J., & Voracek, M. (2004). Evolutionary and social cognitive explanations of sex differences in romantic jealousy. Australian Journal of Psychology, 56(3), 165-171.
Brase, G. L., Caprar, D. V., & Voracek, M. (2004). Sex differences in responses to relationship threats in England and Romania.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 21(6), 763-778.
Barrett, H. C., Frederick, D. A., Haselton, M. G., & Kurzban, R. (2006). Can manipulations of cognitive load be used to test evolutionary hypotheses?.
de Souza, A. A. L., Verderane, M. P., Taira, J. T., & Otta, E. (2006). Emotional and sexual jealousy as a function of sex and sexual orientation in a Brazilian sample. Psychological Reports, 98(2), 529-535.
Whitty, M. T., & Quigley, L. L. (2008). Emotional and sexual infidelity offline and in cyberspace. Journal of Marital and Family Therapy, 34(4), 461-468.
Kuhle, B. X., Smedley, K. D., & Schmitt, D. P. (2009). Sex differences in the motivation and mitigation of jealousy-induced interrogations.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46(4), 499-502.
Dijkstra, P., Barelds, D. P., & Groothof, H. A. (2010). An inventory and update of jealousy‐evoking partner behaviours in modern society. Clinical psychology & psychotherapy, 17(4), 329-345.
그러나 버스의 주장이 학계에 제기된 이후 다양한 반론이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데스테노(Desteno)의 반론으로, 125데스테노는 사랑의 성적 측면과 감정적 측면이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버스의 주장이 틀렸다는 더블샷(doble-shot) 가설을 주장했다. 이어 다른 연구자인 해리스는 후속 연구들을 메타분석한 결과 남녀간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126이들의 반론에 버스는 다시 반박했고 한동안 학계는 이 문제로 많은 논쟁을 벌였다. 학자들의 입장은 버스를 지지하는 진화심리학파와, 그에 반대하여 개인적인 믿음을 비롯한 사회인지적 효과가 원인이라는 사회인지적 관점(social-cognitive perspective), 그리고 더블샷 이론으로 나뉘었다. 127버스의 반대자들은 버스의 방법론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했고 버스 측은 오히려 자신들의 방법론이 더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128
과연 누가 옳은가? 결론은 명확하지 않다. 2012년 40개 이상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연구는 남녀의 차이가 작지만 존재함(g≒d=.3)을 보여주었다. 129반면 동년도에 발표된 또다른 연구에서는 54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남녀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130진화심리학자들은 특정 방법론이 남녀차이를 가려버렸기 때문에 유의미하지 않은 연구가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131그러나 비판자 측은 오직 미국 대학생(weird의 대표적 사례)에서만 유의미한 결론이 나타난다며 남녀차이의 보편성을 반박한다. 132
하나 확실한 사실은 남녀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 크기는 확실히 작아보인다는 것이다. 사가린(Sagarin)은 질투의 남녀차이가 작기 때문에 방법론적 문제가 차이를 가릴수 있다고 주장했고 133유의미한 결과를 보고한 메타분석 연구도 꽤 작은 효과크기를 보여줬다. 사실 질투와 관련된 심리학 연구들의 특성(단일맹검, 사전등록되지 않음)을 고려하면, 질투에서의 사소한 성차는 진화심리학적 가설을 지지하는 연구자에게서 비롯된 여러 편향(실험자 편향, 출판 편향)의 결과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질투심에 대해서도 "남녀는 다르다기보다는 같다(more similar than different)"는 진리인 것 같다. 134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로는 데이비드 버스, 해리스(Harris), 데스테노(Desteno), 사가린(Sagarin)이 있다. 버스는 처음으로 진화심리학적 입장을 도입해 논쟁을 일으켰으며 데스테노와 해리스는 주요 반대자이다. 데스테노는 버스의 방법론에 문제가 있다는 더블샷 가설의 제창자이다.
9.정신질환
정신질환은 다소 큰 성차가 나타나는 영역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증(d=.27, 20대에는 .47), 135불안장애, 그리고 신체증상 관련 장애에 더 많이 걸리며, 반대로 남성은 자폐와 ADHD(1:1 - 2:3), 그리고 중독에 더 많이 걸린다. 136 이러한 차이는 인구학적 변수를 통제해도 여전히 남는다. 이를 종합하면 여성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이 주로 내면화와 관련된 정신질환에 더 자주 시달리며(OR=1.52-2.73), 남성은 ADHD나 137품행장애와 같이 외부화와 관련된 정신질환에 더 자주 시달린다.(OR=.05-.35) 한편 자살의 경우 자살사고와 시도는 여성에게서 더 많지만(OR=.77-4.72), 국가마다 차이의 정도가 상당히 다르며 실제 자살은 남녀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20대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연령을 통제하면 외부화 관련 장애를 제외하고 차이가 사라진다. 138
10.학업(sex difference and academics/academic achivement)
학창시절 필자의 국어교사는 항상 여자가 남자보다 공부를 잘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성편견을 조장하려는 의도였다기보다는, 남학교 특성상 공부를 자극하기 위해서였다.(결론은 항상 그러니 니들은 더 열심히 공부해라였다) 그분을 안뵌지 6년이 지났고, 지금은 그 말이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음을 알고 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공부를 잘하지만, 그 차이는 매우 작다. 이는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한 지능을 가졌다는 우생학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남녀의 학업 성적 차이를 메타분석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1914년에서 2011년까지의 자료로 남녀의 성적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모든 나라와 모든 과목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성적을 앞질렀다. 성적평가 방법이나 시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그 차이는 미미해서 실질적으로 남녀의 성적은 거의 같지만(d=.22) 효과크기의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았다. 이는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한 지능을 가졌다는 우생학자들의 주장과 대치된다. 만약 남성이 여성보다 지적으로 더 우월하다면, 왜 1914년부터 성적에서 일관적으로 패배하는가? 여자들은 모두 커다란 지능차이를 보완할만큼 초인적인 노력파들이란 말인가?(물론 그러하다는 증거는 없다) 139
세부적으로 보면, 언어과목에서 여성우위는 두드러졌으며(d=.37) 반면에 과학(d=.15)과 사회과목(d=.17)에서는 차이가 거의 무의미했다. 수학과목에서의 차이는 거의 0에 수렴하지만(d=.07),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수학도 여성이 더 잘한다.(큰 의미는 없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의 언어능력이 남성보다 약간 더 뛰어나다는 정설과 일치하며,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수학을 잘한다는 주장과도 일치한다. 반면에 과학 과목에서의 차이는 아주 미미했기 때문에(그것도 여성 우위로), STEM에서 여성이 적은 이유는 능력이 원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왜 여성이 남성보다 공부를 잘하는가? 남녀의 일반지능 차이(일반지능의 성차)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140이는 지능의 차이로 설명할 수 없다. 한가지 가능한 설명은 고정관념 위협으로, 실제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더 좋은 학생이라는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141그리고 이 고정관념을 점화하면 읽기와 쓰기, 수학에서 남자아이의 성적이 감소했고 반대로 고정관념을 완화하면 성적이 개선되었다. 다른 설명은 기질적 요인에 기대는데,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보다 활동수준이 더 높다. 즉 남자아이들은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있는게 더 힘들다는 말인데, 이것은 성적 차이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42
필자는 테스토스테론도 학업성적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대개 남성은 어린시절부터 높은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가지는데, 테스토스테론이 높아지면 충동통제가 어려워진다. 이는 높은 활동수준과 충동조절 실패로 나타나고 학업을 방해할 수 있다.
교육에서의 boy crisis 문제
교육은 boy crisis가 일어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20세기 후반부터 남학생의 대학진학률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학교 중퇴율은 상승하였다. 실제로 남학생들의 학교 중퇴율이 여학생보다 높아지고 있으며(여:0.4% vs 남:0.6%) 대학 진학률도 더 작고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그러한 예시 중 하나인데, 143 비록 가정환경이 불완전한 경우에 중퇴율의 증가와 진학률의 감소가 더 커지지만 144 성차는 가족배경과 심리적 특성을 통제할 때 더 커진다.(B=.13->.16) 145 146
해당 연구에서는 2011년에 대표성있는 523명의 14-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표본에서 남녀간 가족배경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남성은 수학 테스트에서 성적이 더 높았고 경쟁적이면서 능력 테스트도 더 하려고 했으며, 여성은 자신이 노동시장에서 차별받으리라는 기대가 더 강했다. 또한 여성이 모든 성격(빅5)에서 남성보다 높았는데, 비록 이러한 차이의 효과크기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저자는 여기서 나타난 여성의 낮은 임금에 대한 기대에서 오는 교육투자 욕구나 높은 성실성 147이 boy crisis의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중 성실성의 경우 성격을 통제한 경우에는 성차가 작아졌기 때문에 성실성의 차이가 boy crisis에 기여했을 수 있다. 한편 해당 연구에서 남성은 주로 자신감이 높고 실제 능력도 높은 경우에 대학을 갔지만, 여성은 주로 대학 진학이 임금을 높여주리라는 기대와 성실성이 클 때 대학을 갔다. 148
11.기타
외과수술 능력
어떤 연구들은 외과수술의 성과에 있어서 성차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한 연구에서 여성의사가 수술을 집도한 경우 남성의사에 비해 사망률이 더 적었는데(OR=.88), 이는 가외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유의했으며 다만 응급실의 경우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다른 연구 149에서도 여성의사는 남성의사보다 수술 결과가 더 좋았는데, 연령과 임상 경력을 통제하자 차이가 사라졌다. 이외에 다른 연구에서도 여성의사와 남성의사의 수술 결과는 차이가 없었다. 150 이를 볼 때 남녀 외과의사의 능력 차이는 작거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있다고 하더라도 성별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가외변수가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151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로는 walli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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