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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저장고
앞에서 우리는 어둠의 상징들을 보았다. 그렇다면 반대로 빛의 상징을 상상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사실 상상력의 기능 중 하나는 어둠과 죽음을 이미지로 만든 후에, 이를 상상력 속에서 이겨냄으로서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다. 빛의 상징들은 추락이 아니라 상승을 표현하고, 동물적이고 육욕적인 것에서의 탈출을 지향한다. 어둠의 극복은 죽음을 포용하는 식으로도 가능하지만, 이번에 다룰 상징들은 죽음을 포용하는 대신 죽음을 쓰러트려서 이 목적을 달성할 것이다.
동물의 살을 먹는 행위는 언제나 죄악과 연결된다. 레위기에서는 월경혈에 대한 금기를 언급한 후, 피를 먹는 것에 대한 금지도 언급한다. 왜냐하면 육체의 영혼은 피 속에 있기 때문이다. 에서는 살을 먹는 행위가 성과 이상한 신화로 묶여 있다. 악의 상징인 아리만은 조하크(zohak) 왕의 요리사인데, 최초의 인간 부부에게 고기를 먹임으로써 그들을 유혹한다. 바로 거기에서 사냥이 탄생했고, 알몸의 남녀가 짐승의 가죽을 덮으면서 의복이 생겨났다. 마고 신화에서도 인간은 고기를 먹으면서 타락한다. 채식주의는 순결과 연결되어 있고, 인간은 동물을 죽이면서 타락한다. 이것은 일종의 추락으로, 우리의 배를 향한 정신적 추락이다. 배는 심연이다. 바슐라르는 셰익스피어의 저작에서 배가 '악덕의 부대자루'라고 표현되고 있..
많은 신화와 전설들이 추락과 현기증, 무게, 으스러짐의 끔찍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카루스는 태양에 지나치게 가까이 가서 바다로 추락한다. 이것은 끈적끈적한 물로 추락하는 악몽의 신화적 표현이다. 탄탈로스는 자기 아들의 살을 올림포스 신들에게 먹이려 한 후 타르타로스에게 삼켜졌다. 파이톤도 제우스의 벼락을 맞아 땅 위로 추락했다. 익시온(ixion)과 벨레로폰도 추락으로 사망했다. 미크틀란테쿠틀리는 개의 날의 주인이자 죽음의 날의 주인인데, 그가 머무는 북쪽은 추위와 겨울의 검은 나라이면서도 동시에 떨어진 태양이 머무는 북쪽이다. 추락은 처벌이다. 이것은 그리스 신화뿐만 아니라 유대 신화에서도 그렇다. 즉 아담의 추방은 타천사들의 추락과 마찬가지로 추락이다. 에녹서에서는 타천사들이 땅으로 추락한 이후 여자..
물은 여성성도 상징하는데, 이 2가지 요소는 월경혈로 연결된다. 그리고 물과 달의 연결도 이를 강화한다. 엘리아데는 물이 월경과 연합하는 동시에, 발아력 있는 물이 달과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제안한다. 신화학에서 물은 달과 동일하다. 이로쿼이나 멕시코인들, 바빌로니아, 또는 이란의 아르드비수라 샘(ardvisura)과 아나히타 여신(anahita)이 그러하다. 멕시코에서도 달은 물의 신인 틀랄록(tlaloc)의 아들이다. 마오리와 에스키모들도 옛 켈트 족처럼 달과 조류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리그베다에서도 달과 물을 연결한다. 그래서 달의 재앙은 홍수였으며, 홍수는 개구리와 같은 달의 동물이 토해낸 물에 의해 일어났다. 달은 물의 상징이라기보다는, 사실 시간의 상징이다. 왜냐하면 태양과 달리 달은 차고, ..
바슐라르도 그랬듯이, 어둠은 물의 상징과도 연결된다. 바슐라르와 마리 보나파르트는 에드거 포의 에서 둘의 관계를 처음 발견하였다. 이 시에서 잉크의 색은 밤의 공포에 젖어 있고, 여러 민담들 속에 나오는 죽음의 물과 연결되어 있다. 스피틀러(spitteler)에서도 늪지와 시궁창은 죽음과 연결되어 있다. 물은 '오필리어화'되면서 죽음을 부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두운 물은 곧 물의 미래이다. 흐르는 물은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향한 쓰디쓴 초대이다. 동일한 물의 강은 두번 다시 없고, 한번 흘러간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흐르는 물은 비가역성의 상징이다. 바슐라르에 따르면 물은 시간의 불행을 상징하고, 물의 미래는 두려움을 담고 있다. 그것은 두려움 자체에 대한 표현이다. 살바도르..
독일의 시인 티크(tieck)는 우리에게 동물이나 어두움, 소음에 대해 잘 얘기하고 있다. '나는 내 방이 나와 함께 거대하고, 검고, 두려움을 주는 공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인상을 받았고, 나의 모든 생각은 서로 충돌했다.... 높은 장벽이 큰 소리를 내면서 무녀졌다. 그러자 내 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건조한 평원이 놓여 있었다. 고삐가 손에서 미끄러져 나갔고, 말들이 미친 듯한 속도로 마차를 끌고 나갔다. 나는 말들이 내 머리 위로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소리를 지르면서 내 방으로 도망쳤다.' 우리가 앞서 보았던 상징들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아주 좋은 악몽의 표본이다. '검은 충격'은 심리학에서 나온 개념으로, 로르샤흐 검사 중 검은색을 본 피검자들이 충격을 받고 짓눌리는 인상을 받는 현상이다. 피검..
우글거림과 함께 동물의 다른 특징은 물어뜯기이다. 무질서한 우글거림은 공격성과 이빨에 의한 공격으로 변형된다. 사실 어린이들의 꿈이나 몽상 속에서 이빨을 드러내는 강한 포식자들은 심판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동물은 변화의 상징에서 공격성과 야만의 상징으로 바뀌어 간다. 연금술에서 사용하는 상징에는 공격적인 이미지가 마법적 결합을 의미하는 친화적인 이미지와 공존하고 있다. 물어뜯기의 대표적인 상징은 아가리이다. 아가리는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하고, 씹고 물어뜯을 준비가 되어 있다.(삼키고 빠는 입은 나중에 다룰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무섭고 가학적이면서 상대를 유린하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시인은 '시간의 물어뜯음'이라는 표현을 통해 괴물 크로노스의 모습을 묘사했는데, 그는 다음과 같이..
시인들은 지옥의 말이라는 상징을 물속의 성좌들, 천둥, 태양의 신화들에 의해 분류되기 이전의 지옥과 연관지으면서 그것이 수많은 신화와 전설에 나타났던 모습대로 재현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4가지 상징은 모두 같은 주제와 연결되어 있는데, 그것은 변화와 소음이 상징하는 '시간으로부터의 도피와 두려움'이다. 우선 지옥의 말이 갖는 의미를 보자. 포세이돈을 보면, 포세이돈의 말은 종마로서 대지의 어머니인 가이아를 향해 간다. 가이아는 데메테르 에리니스(demeter erinnys)이며, 죽음의 악마인 두 마리 조랑말 에리니에스(errinyes)를 낳는다. 또다른 전설에 의하면 말의 형태를 한 이 두 악마는 크로노스가 자른 우라노스의 성기에서 태어났다. 이러한 말들 뒤에는 성적이면서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도사리고..
일반적인 동물 이미지의 특징은 구도와 관련되어 있다. 먼저 동물은 빠르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재빠르고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듯이, 동물의 특징적인 구도는 재빠르고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인 운동이다. 송어 낚시꾼은 매우 급작스럽게 행동해야 물고기가 자신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다고 믿는다. 로르샤흐 검사에서도 동물의 움직임이 내용해석에 중요한데, 이처럼 재빠른 움직임과 동물은 서로 대체재이다. 그리고 이 둘이 같이 높아지면 인간은 가장 거친 욕망들이 자신의 정신을 공격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평범한 일상이지만, 어른들에게 그것은 사회적 부적응과 가장 오래된 고대의 충동들로 향하는 퇴행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러한 동물성은 억압되어야 한다. 동물화(animalisation)의 가장..

최근에 흉흉한 소문이 자주 들려옵니다.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를 조금이나마 억제해 보자고 백신패스까지 도입하면서 백신을 맞추고 있는데, 백신을 맞고 큰일이 났다는 얘기가 자주 들려와요. 백신을 맞았는데 바로 다음날 죽었다느니, 백신을 맞고 오니까 백혈병에 걸렸다느니, 백신을 맞았더니 일주일 후에 사지마비가 됐다느니,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 전에 잠깐, 한번만 생각해 보아요. 왜 전세계 과학자들이 백신을 맞으라고 얘기할까요? 왜 유럽에서는 시위대에 물대포까지 뿌려가며 국민들에게 백신을 맞추려고 할까요? 유럽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인권을 중시하는 곳이고, 사소한 위험까지 묵과할 수 없다며 유전자 조작 식품도 금지한 곳이잖아요. 과학자들은 그 사람들이 백신으로 죽은게 아니며, 단지 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