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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식사전 (109)
지식저장고
빅토리아 시대(특히 후반부)는 영국에게 경제적 쇠퇴의 시기였다. 장기불황을 맞아 영국은 계속해서 저물가와 불경기에 시달렸으며, 미국과 독일은 자원개발과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었다. 비록 영국은 주력 업종을 제조업에서 금융업으로 돌려 1차대전까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남을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제조업의 약화와 경제활력의 상실은 피할 수 없었다. 1.경제적 쇠퇴의 시대 1850년대에 전 세계 공업 생산의 4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던 영국 공업의 비중은 같은 세기 말에는 미국과 독일에 밀려 급속하게 낮아졌다. 이 시기 영국의 경제성장률과 공업생산 증가율도 다른 경쟁국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물론 일부 경제사가들은 이 시기의 영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들은 19세기 말에도 영국의 ..
문화심리학에서 가장 유명한 이론은 개인주의-집단주의 이론이다. 이 이론에서는 문화를 개인이 중심이 되는 개인주의 문화와, 집단이 중심이 되는 집단주의 문화로 나눈다. 그러나 이 이론이 모든 문화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때문에 개인주의-집단주의를 넘어서는 여러 이론이 발전하였다. 호프스테드의 이론 또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심리학 바깥에서는 WVS와 슈워츠의 가치 이론이 발달하고 있다. 개인주의-집단주의 이론https://tsi18708.tistory.com/311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문화심리학의 주류 이론으로, 세계의 문화를 개인을 중시하는 개인주의와 집단을 중시하는 집단주의로 나눈다. 이 이론은 문화에 따른 사고방식, 자기관, 정서, 대인관계, 가치, 정신질환의 차이를 ..
19세기 초 영국은 왕실과 의회, 내각, 그리고 수많은 지방자치 세력에 의해 통치되고 있었다. 당시까지 영국을 통치하는 힘은 하나의 중앙정부가 아니라 지방 곳곳에 있는 지방엘리트들에게 있었다. 그러나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중앙정부의 힘은 점점 강해졌고, 그러면서 정당과 선거유세, 선거권 확대, 민주주의 담론 등 근대적인 정치구조가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1.19세기 영국의 정치사 1870년대 후반, 보수당 집권기에 정계에서 물러나 한동안 리버풀 자택에서 머무르던 윌리엄 글래드스턴(William Gladstone)은 총선을 앞두고 정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자유당 인사들의 간곡한 요구를 뿌리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1879년 11월 24일 아침 일찍이 열차편으로 리버풀을 떠난 글래드스턴은 오후 5시경에 ..
사람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드러나고, 특히 신체적 매력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난다. 또한 이러한 매력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며, 외모지상주의가 공공연하게 비판받는 와중에도 그 세가 줄기는 커녕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대인관계심리학자들은 일찍이 인간의 매력에 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1.개요매력은 대인관계 상에서 특정 개인의 행동과 특성을 긍정적/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매력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에게 호감을 사고, 후광 효과를 유발하여, 사회적 관계 속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특히 매력은 연애에서 중요한데, 왜냐하면 사람들은 매력이 높은 사람과 연애를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매력을 결정하는 요인은 상황적 요인, 신체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
현재 성격심리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곳은 극히 적다. 그러나 그것이 성격심리학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성격에 대한 이해는 모든 심리학 분야(특히 사회심리학)에서 강조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성격은 독자적인 연구주제이기 보다는 심리학자들의 교양으로서 여겨지고 있다. 1.개요성격(personality)은 '한 개인의 특징적인 사고, 행동, 감정 양식'을 말한다. 즉 개개인이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여러가지 특성(trait)이 있는데, 개인을 구성하는 이러한 특성들의 조합을 성격이라 한다. 마음과 감정의 심적 구조를 형성하는 성격은 행동과 태도에 일관성을 부여해주며 상황이 변해도 상대적으로 안정되게 유지된다. 성격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 사람들의 주관적인 평..
문화는 지식, 신념체계, 예술, 규범, 관습을 비롯해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습득하는 능력 및 인습의 복합적 총체로, 한 집단의 기원과 조직특성을 정의한다. 사회심리학자 샬롬 슈워츠(Shalom Schwartz)는 문화를 특정 집단에서 공유되면서 해당 집단을 타집단과 구분하는 가치집합으로 정의하였다. 문화를 만드는 요인은 사람과 환경으로, 사람과 환경의 협업이 문화이다. 과거 마르크스는 문화를 상부구조라 명명하여 실제 사회의 모습을 규정하는 하부구조와 구별했지만, 지금 사용되는 문화는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모두를 포괄한다. 문화는 사람과 환경의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환경 요인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며, 기후(온화한 기후로부터의 상대적인 거리), 인구밀도(사회의 발달수준..
사회학(sociology, 社會學)은 인간 사회를 연구하고 비판하는 학문이다. 사회학의 출발은 과학이었지만, 현재 사회학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한쪽에서는 복잡한 통계적 기법을 통해 매우 실증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철학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주관적이며 실제로 사회학의 많은 영역이 철학과 겹친다. 대부분의 사회학 연구는 질적 방법론에 기초하여 실시되며, 이러한 연구들은 사회의 숨겨진 사실을 폭로하여 비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사회학이 과학으로 여겨지지 않거나 아주 약한 과학으로 여겨지는 이유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학적 탐구의 결과들은 객관적인 사실로 여겨지기보다 철학적 주관이 상당히 가미된 경험적 조사로 보아야 하며, 오직 객관적인 근거에 기초한 경우에만 객관적 사실로 받아..
한국은 옛날부터 독자적인 민중문화를 가꾸어 왔지만, 현대적인 대중문화는 일제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근대 문물의 도입과 함께 시작된 한국의 대중문화는 광복과 함께 서구의 직접적인 영향에 노출되었고, 6-70년대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 분야의 주요 서적은 가 있다. 일제시대와 대중문화의 시작 한국 대중문화의 시작은 일제시대이다. 이 시기에 노동자계급이 탄생하고 매스미디어가 도입되면서 한국에도 대중문화가 시작되었다. 신문은 대한제국 시기에 출현했고, 20년대에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신문과 잡지가 창간되었다. 라디오와 음반 산업이 시작된 것도 이때이다. 그러나 한국 최초의 대중문화는 도시를 중심으로 한 일부 계층만이 향유했으며, 농촌에서는 여전히 전통문화가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또한 문..
인문학에는 문화를 분석하는 다양한 이론들이 있다.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학파에서 알튀세르까지 다양한 문화 이론이 존재하며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은 문학과 매우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다. 문화 이론들은 모두 철학 이론인 동시에 문학 이론이며, 인문학의 가장 주된 관점들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이론들을 이해하는 일은 문화연구뿐만 아니라 현대인문학 전반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인문학의 문화 이론들은 서로 여러 차이가 있지만, 대개 대중문화와 지배 이데올로기가 가지는 관계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김창남은 이론은 문화 현상을 해석하는 수단일 뿐이며, 그 이상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사실 어떠한 객관성도 검증되지 않은 가설들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은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등장하고,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이 일어났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제 2물결이 불어오는 반면 다른 한쪽에는 구시대의 잔재들이 여전히 남아있었고, 이 잔재들은 영국이 완전한 근대국가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았다. 이영석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은 번영과 함께 쇠퇴의 징후를 보였으며, 대영제국의 몰락은 예견된 일이었다고 말한다. 정치 https://tsi18708.tistory.com/249 빅토리아 시대는 영국에 근대적인 정치체제가 실현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의회제도와 삼권분립은 빅토리아 시대 이전에서 있었다. 그러나 빅토리아 시대가 도래하면서 본격적으로 민주주의 담론과 선거권 확대가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동시에 여러 지역을 통치하는 강력한 중앙..